대회 스폰서난을 겪었던 한국남자프로골프 투어(코리안투어)가 정상화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박삼구)는 31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티웨이항공오픈을 시작으로 올 시즌 21개, 총상금 143억원 규모의 코리안투어가 열린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코리안투어 사상 최다 규모(종전 2008년 20개)라고 협...
양용은(39)이 세계 상위 랭커 64명이 출전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에서 승승장구하다가 맷 쿠차(미국)에게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양용은은 26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 도브마운틴의 리츠칼튼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쿠차와 접전을 ...
이젠 타이거 우즈(미국)란 이름 앞에 ‘골프황제’ 타이틀을 붙이기 참 어색하게 됐다. 올 시즌 들어서도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우즈는 매치플레이대회에서도 1회전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23일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 도브마운틴의 리츠칼튼골프클럽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
[김경무 선임기자의 스포츠 오디세이] 다시 골프 시즌이 돌아오나 봅니다. 테일러메이드와 캘러웨이골프, 던롭, 미즈노 등 미국과 일본 유수의 골프용품 업체들이 앞다퉈 신제품 드라이버나 아이언세트를 내놓으며 국내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골프단 창단도 잇따르고 있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
세계랭킹 1위 쩡야니(대만)의 상승세가 무섭다. 쩡야니는 20일 막을 내린 타이 촌부리의 시암골프장(파72·647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인 혼다 엘피지에이 타일랜드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적어내는 등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달 들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2개 대...
대만의 쩡야니(22)는 1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 자리를 신지애(23·미래에셋)한테서 빼앗아갔다. 최근 호주에서 잇따라 열린 여자유러피언투어(LET)에서 2주 연속 우승(호주여자오픈, ANZ 레이디스 마스터스)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무대에서 상금왕, 올해의 선수, 베어트로피 등을 모두 놓친 신...
지난해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한 악천후로 골프장 이용객 수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는 지난해 전국 382개 골프장(회원제 213개, 대중제 169개) 내장객은 연인원 2572만5404명으로, 2009년 339개 골프장(회원제 193개, 대중제 146개)의 2590만8986명보다 0.7%(18만3582명) 줄어든 ...
17일 타이 촌부리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1 시즌 개막전(혼다 엘피지에이 타일랜드)을 앞두고, 대만의 쩡야니(22)가 호주에서 2주 연속 여자유러피언투어(LET) 우승을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13일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로열파인스리조트(파72·6410야드)에서 열린 2011 여자유러피언투...
세계랭킹 3위로 추락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6·미국)가 2011 시즌 첫 출격을 앞두고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 우즈는 2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코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네번째 대회인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580만달러)에 출전해 시즌 ...
“이제 경기할 때다. 후아!” 올해 36살이 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글을 남겼다. “정말로 대회를 기다려 왔다. 열심히 연습했기 때문에 2011 시즌 매우 흥분된다.” 20일 자신의 누리집을 통해서는 이런 말과 함께 27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이아의 토리파인스골프코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