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새내기들에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벽은 역시 높았다. 16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68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번째 대회인 소니오픈 2라운드. 지난해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이번 시즌 출전권을 따낸 김비오(21·넥슨)와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은 데뷔 무대에서 ...
한국 남자프로골프 기대주 김비오(21·넥슨)와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이 마침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다. 무대는 14~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의 와이알레이컨트리클럽(파70·7068야드)에서 열리는 2011 시즌 두번째 대회인 소니오픈(총상금 550만달러, 우승상금 99만달러). 지난해 피지에이 투...
총상금 2억7500만달러(3091억여원)가 걸려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1 시즌이 6일(현지시각) 개막돼 10개월 동안의 장정에 들어간다. 시즌 개막전은 이날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의 카팔루아리조트 플랜테이션코스에서 열리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60만달러). 현대자동차는 올해부터 3년 동...
김경무 선임기자의 스포츠오디세이 요즘 국내 골프 관련 단체와 업계는 매우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골프 열기 조성에 기여한 스타들이 내년 시즌 일본과 미국 투어 쪽으로 대거 빠져나가 버리는데다, 기업들의 내년 투어 대회 후원 전망도 그리 밝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한때 20억원을 넘던 ...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내년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20살 신예 김비오(넥슨)가 1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0 발렌타인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최저타수상(덕춘상), 신인왕(명출상) 등 3개 부문의 상을 휩쓸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김대현(22·하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김인경과 박희영(이상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에비앙 마스터스대회부터 버디를 1개 성공시킬 때마다 100달러씩을 적립하기 시작했다. 이름하여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버디’ 행사. 여기에 역시 하나금융 소속으로 국내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뛰고 있는 문현희, ...
올 시즌 춘추전국시대 양상이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일찌감치 2011 시즌을 시작한다. 개막전은 17일부터 사흘 동안 중국 샤먼의 오리엔트골프&컨트리클럽(파72·6503야드)에서 열리는 ‘현대 차이나 레이디스오픈’(총상금 25만달러, 우승상금 4만5000달러). 중국골프협회(CGA)와의 공동주관 대회로, 두 나라를...
2004년 만 18살의 나이로 최연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가 됐을 때는 천재 골퍼가 나왔다고 세상이 떠들썩했다. 한국인 아버지와 타이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이력도 특이했다. 13살 때인 1999년에는 유에스여자주니어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 챔피언에 올랐다. 그래서 2003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쪽의...
지난 2년 동안 ‘일몰제’로 시행되던 지방회원제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면제(내장객 1인당 2만1120원)가 내년부터 없어지게 됐다. 3만~4만원가량의 그린피 인하 효과를 가져왔던 개별소비세 면제 폐지로 골프장업계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8일 국회는 수도권 이외 지역 회원제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면제 연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