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12년 동안 왼쪽 무릎이 아팠다. 다리가 좋아진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지난달 유에스오픈을 제패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1일(한국시각) 왼쪽 무릎 수술을 받고 처음으로 외신과 회견을 열었다. 우즈는 “왼 무릎 관절이 오래전부터 약했다”며 “유에스오픈에 출전했을 때는 올해 마지막 대회가 될 줄 알았...
1라운드에 ‘떼거리’로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는 코리아군단. 그런데 후반 라운드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졌는지, ‘와르르’ 무너진다. 이번에도 그랬다. 역시 뒷심부족이 문제다. 29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에디나의 인터라켄컨트리클럽(파73·678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신세대 박인비(20)가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추격전을 펼치며 마지막 라운드 역전 가능성을 남겨 놓았다. 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에디나 인터라켄골프장(파73.6천78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12타로 베테랑...
올해 스무살인 1988년생 신세대 골프 선수들이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연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에디나 인터라켄골프장(파73.6천78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20.LG전자)이 6언더파 67타를 몰아쳐 중간합계 6언더파 1...
컷 탈락 위기에 몰렸던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가 7타를 줄이며 상위권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위창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랭크의 워윅힐스골프장(파72.7천12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골라내는 불꽃타를 휘둘렀다. 1라운드에서...
오지영(20·에머슨퍼시픽) 김송희(20·휠라코리아) 신지애(20·하이마트). 한국의 20살 동갑내기 3명이 63회 유에스여자오픈 골프대회 순위표 상단을 장식했다. 오지영은 27일(한국시각) 미네소타주 에디나 인터라켄골프장(파73·678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7개로 6언더파 67타를 쳐 팻 허스트...
내일도 오늘만 같아라. 새내기 최혜용(18·LIG)이 26일 제주 스카이힐골프장(파72·627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롯데마트 행복드림컵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보기 한 개에 버디 5개의 깔끔한 플레이. 올해 세 차례 준우승해 가슴앓이를 해온 최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