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날고 있는 것 같다. 나의 느낌을 뭐라고 표현할 수 없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2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일궈낸 지은희(22·휠라코리아)는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코오롱-하나은행 챔피언십) 수잔 페테르센이 나를 꺾었지만, 오늘은 내가 이겼다. 이...
'미키마우스' 지은희(22.휠라코리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2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따냈다. 지은희는 23일(한국시간)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6천328야드)에서 열린 웨그먼스LPGA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븐파...
타이거 우즈(미국)의 샷을 내년 상반기에도 보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20일(한국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체스터 메디컬센터의 무릎 전문가 마이클 멀로니 박사는 “우즈의 부상 정도를 확실히 알지 못해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회복되기까지는 6개월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2)가 왼쪽 무릎에 대한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옴에 따라 올 시즌의 잔여 경기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18일 AP통신에 따르면 우즈는 이날 자신의 웹사이트(www.tigerwoods.com)를 통해 "적당한 시기에 내 컨디션을 일반에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제 내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사흘 연속 18번홀 마법을 연출하며 열네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수확했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7천643야드)에서 로코 미디에이트(미국)와 치른 제108회 US오픈골프대회 18홀 연장전에서 이븐파 72타로 승부를 가리...
'불패신화의 연장이냐, 최고령 우승이냐' 제108회 US오픈골프 우승컵의 주인은 72홀 열전으로도 모자라 18홀 연장 승부로 가려지게 됐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7천64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라운드에서 2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