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강풍이 부는 가운데 얼마나 치열한 접전을 벌였는지, 무려 4명이 챔피언트로피를 놓고 연장전에 들어갔다. 그리고 3번의 연장전 끝에 결국 ‘역전의 명수’ 신지애(20·하이마트)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날까지 2위와 5타차 단독선두여서 우승이 유력했던 조미현(28·ADT캡스)은 공동 2위로 밀려나며 가슴...
두달 만에 필드에 복귀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생애 14번째 메이저대회 챔피언을 눈앞에 뒀다. 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1.7천643야드)에서 열린 제108회 US오픈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를 앞세워 1타를 줄인 끝에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
왼무릎 수술 뒤 2개월 만에 돌아온 타이거 우즈(미국)가 오버파로 출발했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1·7643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108회 유에스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2개를 곁들여 1오버파 73타를 쳤다. 공...
"더블보기 두 번에 한 차례 3퍼트를 했는데 선두에 4타 밖에 뒤처지지 않았다면 엄청 잘 한 것이다. 내일이면 (선두를) 따라 잡을 수 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1.7천643야드)에서 막을 올린 제108회 US오픈골프 1라운드를 마친 '골프황제' 타이...
무명 허민우(27·우리골프)가 12일 경기도 포천군 일동면 필로스골프클럽에서 열린 에스비에스(SBS) 코리안 투어 필로스오픈(총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단독선두에 나섰다. 허민우는 이날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는 등 빛나는 샷을 선보였다. 허인회 방두환 오태근이 선두에 2타 뒤...
한국 사람 10명 중 1명은 골프채를 잡아 봤고 한달에 40만원 이상을 골프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골프협회가 경희대학교 골프산업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시한 `한국의 골프 지표 조사'에 따르면 20세 이상의 남녀 중 9.6%가 골프를 해 봤으며 이를 전체 인구로 환산했을 때 국내 골프 참여 인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