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헬렌 알프레드손(43)과 3차례의 연장 접전 끝에 분루를 삼킨 최나연(21.SK텔레콤)은 27일 "1등이라는 것을 알고 그 때부터 많이 바보같이 긴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에서 대회를 마친 뒤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최나연과 일문일답.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세번째 우승을 노렸던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정상 문턱을 넘지 못했다. 앤서니 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오크빌 클랜애비골프장(파71.7천273야드)에서 열린 RBC캐나다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나상욱(24.코브라골프)과 함께 공동 8위에...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미정(26·진로)이 메이저급 대회에서 시즌 두번째 우승을 거뒀다. 전미정은 27일 지바현 나라시노골프장(파72·6416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미쓰카 유코(281타)를 무려 7...
나상욱(24.코브라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캐나다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나상욱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크빌 글렌애비골프장(파71.7천27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가 됐다. 카를로스 프랑...
싸움이 재미있어졌다. ‘골프여제’ 대 ‘코리아군단’. 24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2·63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총상금 325만달러) 1라운드. 시즌 6승의 오초아가 보기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 단독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얼짱골퍼’ 최나연(21·SK텔레콤)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해 여러차례 우승기회를 잡았지만, 퍼팅이 잘 안돼 번번이 챔피언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16개 대회에 나서 7번이나 톱10에 들었으니 신인치고는 꽤 좋은 성적이다. 시즌상금도 66만1110달러(6억6천만원)로 9위에 올라 있다. 부문별 ...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첫 메이저골프대회 정상에 도전했던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최종 라운드 부진에 울었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서부 해안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장(파70.7천180야드)에서 열린 제137회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뽑아냈지만 쿼드러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