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21일 북한의 급변사태 등에 대응한 한미연합사령부의 전쟁 시나리오인 ‘작전계획 5027’ 해킹 사건에 대해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북한이 관리하는) 중국 아이피(IP)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
한나라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강경한 태도에 가로막혀 4대강 예산을 둘러싼 여야 대치정국의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이 여당 대표가 제안한 3자회동을 거부하면서 정몽준 대표의 체면도 크게 구기게 됐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20일 ‘대통령-여야 대표 3자 회동’의 전제조건으로 민주당에 “예결위회의장 ...
여당 대표가 4대강 예산 등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대통령과 여야 대표 3자회동을 제의했지만, 청와대의 부정적인 태도와 당청 간의 혼선으로 성사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런 가운데 여당 중진의원들이 “4대강 예산으로 인한 파국을 막기 위해 야당 의원들과 협의해 중재안을 내놓겠다”고 밝히고 나...
한나라당과 정부가 4일 세종시 수정안 발표 시기를 놓고 이견을 드러냈다. 정부는 이달 안에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나 한나라당은 발표 시기를 1월로 늦출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세종시 수정’을 둘러싼 내홍에 더해 수정안 발표 시기를 놓고도 박자가 맞지 않는 모양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
한나라당이 이명박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 등 정권 핵심부를 겨냥한 의혹을 제기해온 안원구 국세청 국장을 ‘제 2의 김경준’으로 규정하며 공세적 반격에 나섰다.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29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우리는 이미 (2007년) 대선 경선 과정에서 김경준이라는 희대의 사기꾼 한마디에 얼마나 농락당...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과 4대강 사업 강행 의사를 분명히 한 데 대해 민주당 등 야당이 “일방적 밀어붙이기”라며 원외투쟁을 포함한 강력 대응을 다짐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소아병적 발상”이라고 반격하고 있어, 이번주부터 본격화할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의 격돌이 예상된다. 정세...
세종시 수정 문제를 두고 <동아일보>와 자유선진당이 26일 서로 ‘노예’라고 비난하며 격하게 대립했다. <동아일보>는 이날치 사설에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전날 세종시 수정론을 대서특필하는 보수언론을 ‘종합편성 채널의 노예’라고 한 데 대해 “지역당의 정치적 이익이 이 총재를 노예로 만들고 ...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25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파병 때 정부가 국회 동의를 받기 전이라도 1000명 이내에서 파병 시기와 인력, 주둔지 등에 대해 유엔과 잠정 합의해 파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제연합 평화유지활동 참여 법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이날 외통위 전체회의를 열어 송민순(민주당)·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