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의 언론과 검찰에 이어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까지 법원에 대한 대대적인 색깔 공세에 나섰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부 법관의 판결이 공정하지 않고 이념적, 편향적, 독선적이 되면 그 피해는 모두 우리 국민들이 입게 된다”며 “사법제도 개혁은 가장 중요한 민생문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18일 “한나라당이 국민의 신뢰를 잃게 된다면 (당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정몽준 대표의 세종시 당론 변경 움직임을 정면에서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에 “누구든 (찬반) 의사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세종시 수정을 둘러싼 여권의 내분이 더욱 격화하고 있다. ...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5일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에 대한 법원의 무죄판결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판사의 이념이 편향됐다고 주장하면서 법원 개혁을 역설했다. 정몽준 대표는 이날 확대당직자회의에서 “법원 판결을 국민 대부분은 쉽게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상고심에서 이런 혼란을 바로 잡아...
“세종시 수정안은 국민이 부담하는 엄청난 특혜가 수반되어야만 가능한 것으로서 이명박 정권이 만들어낸 새로운 ‘세종시 대못’이 될 것이다. ‘노무현 대못’은 뽑지도 못한 채, ‘이명박 대못’이 하나 더 생긴 것이다.”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은 세종시 수정안이 나온 11일 입을 열었다. 친박근혜 진영의 핵심인물인 ...
정부는 11일 세종시로 9부2처2청의 행정부처를 이전하는 원안을 백지화하고 기업과 대학 등 자족기능을 확대하는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여론 설득에 나선다. 그러나 야당과 박근혜 전 대표 등 한나라당 친박 진영, 충청권이 수정안에 강력히 반발하는 것은 물론, 여당 내 중도파들도 수로 밀어붙여선 안 ...
국가정보원이 지난해 김대중 정부 시절 추진된 국정원 조직 개편 및 직원 대량해직 과정에 대한 경위 조사를 벌이고, 당시 인사라인 담당자 2명이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며 검찰에 고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장호중)는 7일 “국가정보원이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9년 ...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저녁 만찬회동에서 수자원공사가 맡는 4대강 사업과 새해 예산안 처리를 분리해 논의하자는 이른바 ‘투 트랙 협상’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에 따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29일 오전 5시에 교섭단체예산안 2차 조정협상을 열어 두 당이 전날 각자 내놓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