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민군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침몰 조사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19일 여야 정치권은 천안함 사건 발표가 6·2지방선거에 미칠 파장을 가늠하며 날선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천안함 침몰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하고, 야당의 안보관을 문제 삼는 등 보수표 결집에 힘을 쏟았다. 야당은 “천안함이 분리 침몰할 당...
논평에 담긴 언어는 날카롭다. ‘잃어버린 8년’이라는 표현이 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쪽 논평에 등장한다.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는 송 후보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전과를 언급하기 시작했다. 여러 언론이 인천 판세를 박빙으로 보는 이유를 이들의 논평이 짐작케 한다. 안 후보 쪽은 최근 송 후보의 상승세가 꺾...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가 13일 김진표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경기지사 단일후보로 선출되자, 한나라당의 표계산이 복잡해졌다. 한나라당과 김문수 후보는 ‘친노세력 부활’에 반감이 있는 보수층을 결집시키면 득표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을 것으로 본다. 이날 평택 2함대에서 열린 천안함 희생장병 49재에 참여한 ...
“반 엠비 세력의 결집이냐, 보·혁대결 고착화에 따른 보수표 결집이냐.”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가 13일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을 누르고 경기지사 단일후보로 선출되자, 한나라당의 표계산이 복잡해졌다. 김문수 후보와 한나라당 중앙선대위는 ‘친노세력 부활’에 반감을 갖는 보수층을 결집시키면 득표에 도움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7일 “선거는 당 지도부 위주로 치르는 게 맞다”며 6·2 지방선거 지원 유세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을 방문한 자리였다. 박 전 대표의 태도는 단호했다. 그는 지방선거 지원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똑같은 질문을 자꾸 한다”고 대꾸한 뒤, “선...
여성 기초단체장을 많이 배출하겠다던 여야의 약속이 공천 단계부터 주춤하고 있다. 해당 지역 의원들이 반발하는데다 적임자를 찾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서울 3명, 부산 2명, 경기 2명” 등 구체적인 목표까지 공언했다. 그러나 ‘공천=당선’인 부산의 경우 중구에 김은숙 현 구청장 1명만이 공천됐을 ...
“4대강 사업은 생명을 살리자는 사업인데, 생명을 죽이는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일이 이렇게 되기까지는 부족함이 있었고, 실책도 많았지만 책임자가 제대로 못한 것이다. 그 책임자를 그대로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 한나라당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인 정두언 의원이 14일 당 최고·중진 연석회의에...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6일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이런 정도 규모의 프로젝트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결재 없이 1개 부대의 사령관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후계구도 정리와 김 위원장의 방중 준비, 화폐개혁에 따른 혼돈 등 북한 내부 상황을 감안할 때 김 위원장의 승인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솔로몬의 지혜’를 찾아 야심 차게 항해에 나섰으나, 시간만 보내다 결국은 정치적 미아가 됐다.”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세종시 갈등을 해결할‘상생의 해법’을 찾겠다며 지난달 4일 출범한 ‘6인 중진협의체’의 운명을 이렇게 표현했다. 31일로 활동시한이 종료됐지만 아무런 결론도 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집...
한나라당은 김문수 경기지사와 안상수 인천시장, 김범일 대구시장 등 3명의 현역 광역단체장을 내부 경선 없이 6·2 지방선거 후보로 공천하기로 했다. 정병국 사무총장은 21일 <한겨레>와 전화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문수 지사만 공천을 신청했고, 경기도 당원협의회 위원장들도 김 지사를 단독 후보로 지...
하지만 최근 감세·규제완화·작은 정부 등 이른바 신자유주의적 담론을 절대선으로 떠받치던 과거와 달리 공동체적 가치를 강조하고, 복지 확대를 위해 국민 1인당 세부담률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창조적 선진화’를 주창한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의 ‘공동체적 자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