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주당 정권의 실력자이며 지한파로 알려진 센고쿠 요시토 전 일본 관방장관(2010~2011년)이 5일 국회에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만나 “한국은 대통령이 무서워서 그 밑의 장관이 말을 못하는 상황인 것 같다”며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외교부 장관끼리라도 이야기해야 하는데 ...
4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의 중 야당 의원으로부터 경제 관련 질문을 받던 정홍원 국무총리가 “내가 어떻게 다 해박하게 답하냐”며 ‘버럭’ 목소리를 높였다. 평소 표정이 달라지는 법이 없던 정 총리로서는 의외의 일이다. 이날 윤호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정 총리를 향해 부동산 부양의 폐해, 국가부채 확대, 부...
현재 미국과 반환 협상 중인 미군기지 5곳 모두 정부 조사 결과 토양·지하수 오염 등으로 ‘위해’ 판정을 받았는데도 미군이 오염 제거 비용 부담을 거부해 반환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일 환경부의 대면보고 자료를 바탕으로 한 환경공단의 위해도 평가 결과, 현재 반환 협...
국방부가 내년 예산을 편성하면서 사병들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은 줄이거나 소폭으로 늘린 반면, 골프장(체력단련장), 민영콘도회원권 매입 등 고위 간부들을 위한 시설에 대한 예산은 대폭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발간한 를 보면 국방부는 군인복지기금 중 장병 복지시설 확보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