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더 많은 찬스를 가졌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도 잘했다. 만족한다.”(페프 과르디올라 FC바르셀로나 감독) “우리 선수들은 지난 시즌보다 더 좋아졌다. 결과에 만족한다.”(아이토르 카란카 레알 마드리드 코치) 영원한 앙숙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두팀이, 20일(이하 현지시각) 2011~2012 ...
1m75로 키는 크지 않았지만 움직임은 날렵했고, 드리블 능력도 뛰어났다. 측면에서 최전방 공격수에게 찔러주는 패스도 그랬다. 경기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누리집은 “대물(Big things)이 나왔다”며 그의 활약상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인공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앨릭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애스턴 빌라...
밤잠을 설쳐 가며 텔레비전을 통해 손흥민(19·함부르크SV), 지동원(20·선덜랜드),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 등 해외파 경기를 점검하던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 그는 13일(현지시각) 손흥민이 폭발적 질주에 이은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시즌 첫골을 성공시키자 “바로 그거야!” 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리고 경...
2011 국제축구연맹(FIFA) 20살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중인 한국대표팀이 11일(오전 7시·SBS 생중계·한국시각) 콜롬비아 마니살레스에서 ‘무적함대’ 스페인과 16강전을 벌인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이광종 감독의 한국이 절대적 열세다. 스페인은 C조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올라온 우승후보. 11골의 폭발...
7전 전승, 27득점 5실점. 2011~2012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을 앞두고, 스페인의 축구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프리시즌 경기에서 올린 성적표다. 레알 구단은 9일 누리집을 통해 이런 성적은 1987년 프리시즌 이후 ‘환상적인 7연승’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레알은 미국 원정 중 7월17일 벌어진 친선경기...
“33년 캐디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주다. 그동안 거둔 우승 가운데 가장 만족스럽다.” 7일(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컨트리클럽(파70·7400야드)에서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최종 4라운드. 우승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호주의 애덤 스콧(30)...
타이거 우즈(36·미국)가 12주 만의 복귀 무대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컨트리클럽(파70·7400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50만달러) 1라운드. 지난 5월12일 플레이어스 챔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