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이틀 연속 홈런포는 터지지 않았다. 그러나 안타 1개를 추가하며 올 시즌 교류전(인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라이언 킹’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은 21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
사상 첫 월드컵 우승과 최다 연속무패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무적함대’ 스페인이 연속 무패 타이에 1경기만을 남겼다. 스페인은 18일(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컨페드컵) A조 2차전에서 후반 9분 다비드 비야의 결승골로 이...
최민호(한국마사회)도, 왕기춘(용인대)도 싱거운 승부였다. 이들의 맞수는 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17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남녀체급별유도선수권대회.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남자 60㎏급 금메달리스트 최민호(한국마사회)는 1회전부터 모두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반면 지...
3승1패. 그러나 꿈에 그리던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은 김재범(한국마사회)의 몫이었다. 송대남(남양주시청)은 지난 2월 파리오픈에서 김재범을 꺾고 올림픽 출전 티켓을 내준 아쉬움을 삼켰다. 파리오픈에서 부상으로 금메달을 내준 김재범도 절치부심한 것은 마찬가지다. 숙명의 라이벌 송대남과 김재범이 4개월 만에 ...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 결승 이후 7년 만에, 2진들이 출전한 중국을 꺾었다. 한국은 11일 일본 나고야 인근의 고마키 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동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A조 예선 1차전에서 난적 중국을 70-62로 물리쳤다. 김민수가 두 팀 최다인 17점을 올렸고 주희정이 13점, 7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