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09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을 치르고 있는 전주 케이씨씨(KCC) 허재 감독과 ‘슈퍼 루키’ 하승진(24·2m21)이 프로농구 13시즌 동안 아무도 세우지 못한 진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허 감독은 ‘농구대통령’이라는 별명 답게 프로농구 최초로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하는 전인미답의 기록에 한...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장쾌한 2루타로 시즌 8번째 타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21일 나가사키 빅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2루 첫 타석에서 오른쪽 담장에 직접 맞는 2루타로 가메이 요시유키를 홈으로 불러...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KCC·2m21)은 전날 경기에서 진 뒤 속이 많이 상했다. 6강과 4강전에서 국내 최고 ‘빅맨’인 서장훈(전자랜드)과 김주성(동부)을 차례로 물리치고 올라왔지만, 챔프 1차전에서 삼성의 외국인 선수 테렌스 레더에게 밀렸기 때문이다. 하승진에게 ‘묘책’을 알려준 이는 팀내 최고참 추승균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