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33살 동갑내기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과 임창용(야쿠르트 스왈로스)이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치러지는 교류전(인터리그)에서 각각 홈런왕과 구원왕에 도전한다. 교류전은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각 6개 팀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2경기씩 24경기를 치른다. 이승엽은 20...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수호신’ 임창용(33)이 마침내 구원 선두로 나섰다. 임창용은 15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앞서던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임창용은 시즌 12세이브로 공동 선두였던 나가카와 가쓰히로(29·히로시마 도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그동안 논란이 됐던 월요일 경기를 한달여 만에 폐지하는 대신, 2년7개월여 만에 주말 연속경기(더블헤더)를 부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야구위는 15일부터 금요일 또는 토요일에 비로 취소된 경기는 각각 토요일 또는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연속경기로 치르기로 했다. 나머지 요일에 비로 ...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이 14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치른 방문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8번째 멀티히트. 타점은 18개로 늘렸고, 타율은 0.270에서 0.280으로 올랐다. 요미우리의 9-5승. 임창용(33·야쿠르트 스왈로스)은 이날 주니치 드래건스와 치른 방문경...
‘작은 마녀’ 김가영(25), ‘얼짱’ 차유람(21), 판 샤오팅(22·중국), 류 신메이(40·대만), 유키코 하마니시(25·일본) 등 아시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여자 포켓볼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대한당구연맹은 오는 24~29일 대구에서 ‘2009 아시아여자나인볼 선수권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
김태완의 속공은 번개처럼 빨랐다. 정의경은 9m 라인 근처에서 빨래줄같은 중거리슛을 터뜨렸다. 골키퍼 박찬용은 신들린 듯 일본 선수들의 슛을 막아냈고, 정수영은 그림같은 스카이슛으로 일본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최태섭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이 6일 일본 가와사키 토도로키 아레나에서 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