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엘지가 서울 삼성과의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서 부정확한 자유투 때문에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엘지는 정규리그 자유투 성공률 65.8%로 10개 구단 가운데 꼴찌다. 특히 전력의 핵심인 브랜든 크럼프는 42.5%로 상대 반칙작전의 표적이 되곤 한다. 엘지는 1차전에서 자유투 18개 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