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와일드카드 돌풍을 계속 이어갔다. 11일(한국시각) 오클랜드 맥카피콜리세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1차전. 뉴욕 양키스를 울리며 19년만에 리그 챔피언전에 오른 디트로이트는 ‘머니볼(저비용 고효율) 구단’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5-1로 꺾고 적...
“크로마티 다음으로 이승엽이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다키하나 다쿠오 구단주가 이승엽을 요미우리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 가운데 한명으로 평가했다. 다키하나 구단주는 1일 인터넷판에 실린 인터뷰에서 “최근 몇년 사이 외국인 선수 영입이 실패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그렇지 않다”면서 “그동안 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