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운위쪽 명예훼손 주장에 전교조 맞고소 방침 전국에서 처음으로 방과후학교 수업료 가운데 일부를 교장 등 관리자의 수당으로 지급하는 문제가 법정 공방으로 번졌다. 울산 ㅈ여고 운영위원회는 3일 5명의 학부모위원들이 전교조 울산지부 간부 2명과 같은 학교 교원위원 2명, ㅎ여고 교사 1명 등 5명을 명예훼...
이달 말 개통할 예정인 부산~울산고속도로 사업시행사가 2년 전 정부와 협약서를 체결할 당시보다 20%나 올린 금액을 통행료로 책정해 국토해양부에 승인 신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도로공사와 국민연금관리공단이 각각 51%와 49%를 투자한 부산울산고속도로㈜는 최근 국토해양부에 1조1300여억원의 사업비를 ...
울산시교육청이 방과후학교 관리수당과 관련해 ‘부실한 지침’을 일선학교에 보내는 바람에 학부모와 교원단체가 맞고소로 치닫고 학생들끼리 싸움을 벌이는 등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시교육청은 3, 7월 두 차례에 걸쳐 ‘학교장이 방과후수업료 가운데 전기료와 물세 등으로 사용되는 수용비 일부를 학교운영위원...
울산시교육청이 특정단체가 주최하는 초청강연회에 참석할 교직원과 학부모의 명단 제출을 요청하는 공문을 각급 학교에 보내 반발을 사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지역 초·중·고교와 공립유치원 등 227곳에 2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박홍 전 서강대 총장 초청강연회에 참석할 세 명의 명...
서울·충북·부산에 이어 울산에서도 시교육청과 교원노조가 단체협약 갱신을 두고 샅바싸움을 시작했다. 전교조 울산지부는 1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04년 12월 체결된 단체협약이 지금까지 한 번도 갱신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돼 왔던 것은 복수노조의 교섭 창구 단일화와 의결 정족수 규...
실제 직원을 채용하지 않고 산림기술자격증을 빌려 회사를 차린 뒤 각종 입찰에 참여해 산림사업을 따내고 준공검사를 받으면서 공무원한테 뇌물을 건넨 산림업자와 자격증을 빌려 주고 금품을 받은 대학생, 뇌물을 받은 구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울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울산에서 부정등...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사내 하청업체 용인기업 비정규직 노동자 30명의 복직을 촉구하는 정규직 노동자들을 징계하고, 이에 반발한 노동자가 자살을 기도하는 등 노사가 격렬한 갈등을 겪고 있다. 대법원이 지난 7월 ‘용인기업 노동자들의 실질적 사용자는 원청업체인 현대미포조선’이라며 원심을 파기하고 부산고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