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인문계 고교들이 특정 학부모단체에 학부모회 임원 명단을 건네 줘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도시울산학부모회는 최근 지역 인문계 고교 30여곳에 ‘원활한 학부모회 운영과 울산교육 발전을 위해 활동해 주실 귀교의 학부모 대표 명단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된 공문을 보냈다. 공문 아래에는 1~3학년 회...
‘공무원이 금품과 향응을 받는 것을 신고하시면 포상금을 드립니다.’ 울산시는 3일 ‘울산시 청렴 공무원 보호 및 부패행위 신고 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는 24일 입법예고가 끝나면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거쳐 의회에 제출되고 이 곳에서 승인을 받으면 늦어도 올 7월 시행에 들어간다. 현재 서울...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가 2005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울산출장소가 최근 발표한 ‘2008년 3월중 울산시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기준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9.5로 전국 16개 시·도 평균 108.2보다 1.3% 포인트가 높았다. 울산에 이어 충북(108.8)과 충남(108.7)이...
울산의 자치단체들이 법정전입금 외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따로 예산을 배정하지 않아 지역교육청과 학부모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울산시와 5개 구·군으로부터 지방세 등 법정전입금 1444억여원을 지원받았으나, 지역 도서관 위탁 운영비 및 급식 지원 보조 조례와 교육경비 보조조례 등에 ...
울산시교육청이 방과후학교 수업료 가운데 일부를 교장 등 관리자들의 수당으로 지급하라는 지침을 고교에 보내 논란을 빚고 있다. 시교육청은 27일 지역 고교 40여곳에 ‘방과후학교 학생 수강료의 7% 범위 안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장과 교감, 행정실 직원 등의 관리수당을 편성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속보=해발 1000m 이상 산봉우리 7곳이 있는 영남알프스 능선에 들어설 예정인 풍력발전소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이달 28일 오전 10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환경운동연합·생명의숲·서울주발전협의회·상북면청년회·마을이장단협의회 등 지역 환경·자생단체 20~30여곳이 ...
부산국토관리청은 24일 국도 24호선인 울산 울주군 상북면 궁근정리~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8.663㎞, 너비 20m, 왕복 4차로의 가지산터널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2000년 6월부터 2600억여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한 이 터널은 지난해 완공됐지만 바로 이어지는 밀양쪽의 구연터널(2.58㎞ 왕복 4차로) 공사가 끝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