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와 사용자인 전문건설업체가 전면 파업 9일 만에 임금·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극적으로 마련했다. 일당을 받고 석유화학공장 건설과 시설을 보수하는 비정규 노동자 1천여명으로 꾸려진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와 원청회사의 공사를 위탁받아 일용직 노동자를 공사현장에 보내는 전문...
시민단체협의회·민주노총·여성회·공무원노조 등 울산 지역 시민·노동단체는 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와 구·군의회 의원들의 과도한 의정비 인상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지방자치법에 주민의 소득 수준과 의정활동 실적 등을 고려해 의정비를 인상하도록 돼 있으나 시와 ...
회사 쪽의 성실 교섭을 촉구하며 지난 1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 울산플랜트건설노조와 사용자인 전문건설업체들이 파업 장기화를 막기 위해 집중 교섭에 나서 협상 결과가 주목된다. 울산에서 일당을 받고 석유화학공장 건설·보수 등의 작업을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1000여명으로 꾸려진 울산플랜트건설노조와 대규...
속보=울산시·구·군의회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인상 반대 여론을 무시하고 갖가지 편법을 동원해 최고 80%가 넘게 의정비를 올려 시민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한겨레〉 10월25일치 15면 참조) 울산시민연대는 5일 울산시장과 4개 구청장 및 울주군수 등 6명한테 공문을 보내 “의정비심의위가 의원들의 연봉을 과도...
공중파·케이블방송 등 종합유선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울산의 주택 및 상가 40여만 가구 가운데 16만여 가구를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는 ㈜울산중앙케이블방송 노사가 유선망 신규 설치와 수리를 담당하는 정규직원의 외주화를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 노사 갈등은 회사 쪽이 지난 8월 별도법인을 세워 유선망 신규 설치...
울산시·구·군 의정비 심의위원회가 시·구·군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 인상률을 잠정 결정하면서 노동자 평균소득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기준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각 5명씩 추천한 10명으로 꾸려진 울산시 의정비 심의위는 9일 열린 1차 회의에서 현재 4523만원인 의정비를 5378만원으로 18...
울산 중구 성안동 금호아파트~성동마을(1.6㎞) 등 3개 마을버스 노선을 허가받아 11대를 운행하는 ㅅ사 임직원들은 교통카드 32장을 사들인 뒤 차고지에 정차 중인 마을버스의 교통카드 인식기에 마구 찍어대 승객들의 무료 환승 횟수를 부풀려 조작했다. 이 회사는 이같이 조작한 교통카드 기록을 근거로 울산시에서 무...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직원 월급도 겨우 주고 있는 울산 중구청이 20여년 된 현 청사를 팔고 새 청사를 건립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울산 중구청은 17일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789㎡ 규모인 현 복산동 청사가 비좁아 496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혁신도시가 들어설 우정동 택지개발지구(279만7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