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 사실상의 마지막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서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까지 분양 예정인 건설회사는 ㈜엠코,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대림산업, 극동건설 등 6곳으로 모두 3730가구에 이른다. 대한주택공사가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에 지을 예정인 국민...
지난 6일 계모 오아무개(30)씨에 의해 살해된 우영진(6)군은 뺨을 맞아 숨졌다는 애초 오씨의 주장과 달리 오씨한테 배를 맞아 내장 파열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13일 울산 북구 시티병원에서 우군의 주검 부검 결과 우군의 내장이 심하게 훼손됐으며 내장 파열에 의한 출혈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
국내 대표적인 정유회사인 에쓰-오일 노사가 경영 성과급 지급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에쓰-오일노조 신진규 위원장은 12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온산공장 안 노조사무실에서 7일째 단식농성을 벌였다. 노조 간부 50여명도 날마다 교대로 노조사무실에서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지난 11일 사미르 에이 투바...
울산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실에서 인체에 해로운 물질들이 대량으로 검출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5~12월 지역 유치원 180곳 및 초·중·고교 215곳 등 전체 397곳 가운데 60곳을 대상으로 학교보건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실내 공기질 10개 항목을 측정했더니 5개 항목에서 기준치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1...
울산항만공사는 각종 공사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에 항만 관련 공사의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울산항만공사는 4일 지역업체가 항만 건설과 유지 보수사업에 참여하는 비율을 높이기 위해 50억원 이하 일반 건설공사와 5억원 이하 전문공사 입찰에 울산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
울산 남구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활쓰레기의 무단 투기를 막고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정해진 시간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리는 ‘폐기물 관련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를 제정해 5월부터 단속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남구청은 올해 초부터 일몰 후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를 생활폐기물 ...
울산시가 발암성 중금속인 비소(As)가 상당량 검출된 곳에 아파트 허가를 내 줘 특혜 시비를 낳았던 울산 북구 달천동 현대아이파크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들이 아파트가 완공됐으나 입주를 하지 못해 고통을 받고 있다. 울산 북구청은 2005년 달천동 11만8000여m²에 1950가구 규모의 아파트 사업허가를 받은 현대산업개...
울산의 재래시장 역사를 조선시대부터 정리한 글이 발표됐다. 이재극(63) 울주문화원 이사는 최근 울주문화원이 펴낸 〈울주연구> 제4호에 기고한 ‘남창 오일장 고찰’에서 “ 영조 36년에 발간된 〈여지도서〉를 근거로 영조 36년(1760년) 이전에 시장이 나타나기 시작해 울산에는 지금의 시장인 장시가 7곳이 있었...
일부 자치단체들이 노조에 부과하지 않던 주민세를 5년치 소급해서 걷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울산시는 산하 5개 구·군에 지난달부터 다음달까지 지역에 등록된 노조 247곳 가운데 노조사무실과 상근자를 두고 있는 103곳에 지난 5년치 주민세 누락분 31만2500만원을 부과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