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에 2009년 3월 개교 예정인 울산국립대 교명으로 울산테크폴리스대를 추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앞서 교육부가 제안한 울산테크폴리스대, 울산기술경영대, 울산시너지테크대 등 3개 교명 외에 전문가와 시민들이 제안한 울산테크노퓨전대와 울산글로벌대 등 2개를 더한 5개 교명에 대...
지난해 울산에서 발행된 화폐 가운데 34.3%만 회수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지난해 발행한 화폐 5633억원 가운데 다시 환수한 화폐는 1933억원으로 환수율이 34.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화폐 환수율 94.1%와 비교했을 ...
울산 태화강 상류의 누치 집단 폐사 원인이 자연사라는 울산시의 발표와 달리 누치 아가미에 부착된 이물질에서 진균류 등이 검출돼 원인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이달 1일과 7일 두차례에 걸쳐 태화강 상류인 울산 남구 무거동 새 삼호교~점촌2교 5~6㎞ 구간에서 폐사한 누치 12마리를 부경...
울산 울주군이 군청 건물을 옮기기로 하자 지역 주민들이 앞을 다퉈 우리 고장으로 군청이 와야 한다며 유치전이 치열하다. 울주군은 1979년 3350평(본관 뒤편 150평 포함)의 터에 지은 현 청사가 남구 옥동에 위치해 군민들의 접근이 어렵고 군의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지 않음에 따라 2009년까지 현 청사를 군으...
최근 공원 명칭 변경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경남 합천군 합천읍 황강변 일해공원(옛 새천년 생명의 숲)에서 5·18 사진전이 열린다. 참교육학부모회 경남지부와 어린이신문 〈굴렁쇠〉는 “일해공원 이름의 부당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일 하룻동안 5·18광주학살 사진 4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현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7일 경남 합천군의 ‘일해공원’ 문제와 관련해 “지자체 고유권한이긴 하지만 이번 결정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열린 지역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문제는 지자체의 정서를 넘어서는 면이 있다. 전체 국민도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
재건축을 추진중인 아파트 건설사와 재건축조합이 근처 아파트의 일조권 등을 침해해 거액을 물게 됐다. 울산지법 제10민사부(부장판사 고종주)는 최근 일조권 침해로 건설예정 아파트의 층수 제한 판결을 받은 롯데건설이 이에 불복해 제기한 특별사정에 의한 가처분 취소신청에서 “롯데건설과 재건축사업조합은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