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가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내년도 예산을 깎고 시·군에 그 부담액을 떠넘겨, 도내 기초자치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일 경기도와 일선 자치단체 등의 말을 종합하면, 경기도는 내년도 저소득층 공공근로사업은 물론, 저소득층 노인을 지원하는 노인장기요양시설급여 등 ...
경기도민의 평균연령은 38.2살이며, 30·40대 인구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 가장 젊은 도시는 오산시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가 지난 10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경기도 인구는 1234만명으로 전국 인구(5130만명)의 24%를 차지했다. 도민들의 평균연령은 38.2살로...
경기도가 여야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한 학교 급식시설 방사능 물질 차단 조례를 야당과의 사전 협의도 없이 바꾼 뒤 단독으로 입법예고하면서 ‘연정 무용론’이 나오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의 모임인 ‘방사능안전급식 경기네트워크’는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가 제출한 ‘급식시설 방사능 물질 차단에 관한 조례...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술값 시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이아무개(51) 부장판사에 대해 유죄판결이 난 지 한 달도 안 돼 변호사 등록을 받아줘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변협 내부에서는 이 판사의 행위가 ‘재직 중 위법행위’에 해당하므로 개정 변호사법에 따라 등록을 거부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지만,...
경기도내 교사들의 명예퇴직이 예산 부족으로 쉽지 않은 가운데 명예퇴직한 교사 10명 가운데 2명이 기간제 교사로 재임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는 이런 ‘얌체 교사’들의 채용을 제한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 24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의 행정사무 감사에서 올해 명예퇴직한 ...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안에 한옥마을이 들어선다. 서울 남산과 전주 한옥마을에 이어 화성 한옥마을 조성이 추진되면서 화성행궁과 장안문 사이의 풍경이 화성의 옛 모습으로 크게 바뀌게 된다. 19일 찾은 경기도 수원시 화성의 장안문 인근에는 다음달 개장을 앞둔 한옥 4동의 마무리 공사가 ...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안에 한옥마을이 들어선다. 서울 남산과 전주 한옥마을에 이어 화성 한옥마을 조성이 추진되면서 화성행궁과 장안문 사이의 풍경이 화성의 옛 모습으로 크게 바뀌게 된다. 19일 찾은 경기 수원시 화성의 장안문 인근에는 다음달 개장을 앞둔 한옥 4동의 마무리 공사가 한...
경기도 ‘연정’(연합정치)의 핵심인 야당 추천 몫의 사회통합부지사 공모에 전직 국회의원과 도의원 등 모두 8명이 신청했으나, 사회통합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실시 여부를 놓고 여야가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사회통합부지사 후보자 청문회를 실시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했...
경기도교육청이 공익 제보자와 가족을 교직원 채용 때 우선 뽑고 사립학교와 유치원 등에서 공익 제보를 이유로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경우 공립학교로 전환 배치하는 등 공익 제보자를 보호하는 조례안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입법예고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익 제보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
경기도가 고문 후유증을 앓는 민주화운동 유공자들에 대한 정신과적 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경기도는 17일 “경기도립병원의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사업 지침 개정안을 바꿔, 고문 후유증을 앓는 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의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내 민주화운동 유공자는 2000여명에 이른...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의 주선으로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소통 및 상생협력문’을 체결하려다 무산됐다. 남 지사가 이런 중요한 내용과 일정을 전혀 보고 받지 못해 빚어진 일로 확인되면서 ‘경기도 공무원과 참모들의 나사가 풀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오전 7시30분께 경기도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