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의 반대로 안산 동산고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취소 방침을 철회하기로 하자, 전교조와 학부모 단체가 ‘교육감의 고유 권한을 포기하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는 14일 자사고 재지정 결정권이 교육감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사전 협의권’을 ...
경기도교육청이 9월1일부터 초·중·고교의 9시 등교를 전면 시행한다. 그러나 시행 여부는 일선 학교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2일 초·중·고교 9시 등교를 오는 2학기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만 시행 초기 혼란과 반대 여론을 고려해 세부 실행계획에 대해서는 학교에 자...
경기 북부 등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1일 애경백화점 수원점이 10분간 정전돼 백화점을 찾았던 시민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혀 불안해했다. 1일 낮 12시 9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로 매산로1가 수원역사내 애경백화점 수원점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8층 규모의 애경백화점 수원점이 정전이 되면서 가동중인 ...
지난 25일 붙잡힌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큰아들 유대균(44)씨와 유씨의 도피를 도운 박아무개(35·여)씨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인천지검은 27일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회삿돈 35억원 등 99억원을 빼돌린 등의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로 유씨와 범인 은닉 혐의로 박씨의 구속영장을...
지난 25일 붙잡힌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큰아들 유대균(44)씨와 유씨의 도피를 도운 박아무개(35·여)씨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인천지검은 27일 회삿돈 99억원을 빼돌린 등의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로 유씨와 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 은닉 등)로 박씨의 구속영장을 인천지법에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큰아들 유대균(44)씨가 붙잡히는 순간 동영상이 공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이 27일 유씨가 지난 25일 오후 7시 경기도 용인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체포되는 장면이 담긴 24분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오피스텔 복도에 설치된 폐쇄회로(CC)텔레비전에 담긴 것이다. 영상에서는 ...
“정조 때 서호(농업용 저수지)를 만든 것부터 따지면 수원이 200년 된 한국 농업의 메카인데….” 1987년에 농촌진흥청에 쌀 연구사로 첫발을 디딘 최임수(56) 식량종자사업단장은 ‘수원 시대’를 마치고 전북 전주로 이전하는 농진청을 바라보면서 많은 회한이 다가오는 듯했다.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통일벼를 생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