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산사무소는 5일 어촌 귀향을 바라는 도시민들의 안정적 정착과 창업을 돕기 위한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2005년 1월1일부터 신청일 전에 가족과 함께 어촌에 옮겨와 살면서 어업에 종사해야한다. 지원금은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으로 연리 3%이며 어선업과 ...
경찰이 1년 전부터 한국인 노동자를 대량 해고한 외국인 투자기업의 실태를 고발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을 뿌려오던 노조원 7명을 느닷없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연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8일 오전 8시20분께 경기도 수원역 구름다리 아래에서 수원서부경찰서 경찰 30여명이 파카한일유업 해고 노동자 조남국(36)...
25일 오전 11시20분 경기 수원시 연화장 화장로 입구. 천안함에서 유도탄을 관장하는 유도장이었던 안경환(33) 중사의 주검이 태극기에 쌓여 운구되려는 순간, 안 중사의 어머니가 관을 끌어안은 채 통곡했다. “애고 불쌍한 우리 경환아, 그냥 이렇게 보낼 순 없어….” 천안함 침몰 한 달인 이날, 연화장에는 안 중사...
김상곤(60) 현 경기도 교육감이 22일 출마 선언을 하면서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경기도 교육감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지난해 ‘반 이명박 교육’을 기치로 내걸고 당선된 진보성향의 김상곤 교육감이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이른바 ‘보수진영’ 후보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전 경기도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내 현직 한나라당 시장들이 줄줄이 탈락하면서 ‘경쟁력을 무시한 엉터리 공천’이라는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이들 한나라당 후보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연대를 결성해 선거에 나서겠다고 밝혀, 지방선거판을 뒤흔들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20일 도내 3...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시민·사회단체의 무상급식 서명운동에 대해 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경고한 데 이어 환경운동가인 지율 스님의 ‘4대강 사진전’까지 ‘선거법 위반’이라며 단속에 나서 논란이 일고있다. ‘친환경무상급식 실현 수원추진본부’ 등 5개 단체는 14일 오전 11시 경기도 선...
경기여성연대 등 경기지역 25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6·2 경기지방자치희망연대’는 12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참여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5회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를 대상으로 좋은 후보를 공개 모집한 결과, 74명의 신청을 받아 이 중 56명을 좋은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감 후보에는 김...
경기도 교통연수원장이 영업용 택시 운전기사들에게 직무교육을 하면서 “무상급식 반대” 등의 정치적 발언을 하는 데 항의하는 운전기사들에게 ‘교육장에서 나가라’며 막말을 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25일 경기도 교통연수원과 택시 운전기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수...
경기도 의회가 임기 종료를 앞두고 교섭단체 의원 정수를 현재의 10명 이상에서 15명 이상으로 늘리는 안을 추진하자, 교섭단체 진입 장벽을 높여 소수 정당이나 무소속 의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원천 봉쇄하려는 처사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경기도 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6일 한규택 의원(한나라당) 등이 발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