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울었지만 엄마는 나타나지 않았다. 충북 청주의 한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20대 산모가 한 달째 나타나지 않고 있다.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생활한 아이는 지금 신생아실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달 16일 청주의 한 병원에서 남아를 출산한 이아무개(26)씨가 잠적해 ...
KTX세종역 설치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충북비대위)는 21일 오후 2시 청주 오송역 광장에서 KTX세종역 설치 백지화 촉구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비대위는 결의문에서 “KTX세종역 신설은...
곤충이 미래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 청주시는 곤충을 미래 전략 산업 테마로 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시는 내년 3억여원을 들여 곤충 사육농 확대, 사육장 설치·보급 등을 추진할 참이다. 먼저 곤충 사육 농가를 조금씩 늘려갈 계획이다. 지금 청주시 곤충산업연구회에는 35농가가...
충북지역 모든 중학교가 내년 역사 과목에 국정교과서를 쓰지 않기로 했다. 교육 과정 수정이 쉽지 않은 고교 50곳은 내년 한국사 과목 국정교과서를 쓰기로 했지만, 충북교육청은 국정교과서 불매·거부 움직임을 보이는 학생·학부모 등을 위해 대안 교재를 마련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충북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박근혜 정권 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촛불집회를 지속해서 이어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청주 성안길 촛불집회 천막 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정권 즉각 퇴진, 민주주의 회복, 헌법재판소의 올바른 판결 등이 이뤄질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