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동생, 직원 등의 이름으로 위장 업체를 차려 학교급식 납품업체로 선정된 뒤 육류 등 130억원대 학교 급식 식자재를 유통한 조직이 적발됐다.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0일 부정한 방법으로 입찰에 참여해 공정 입찰을 방해한 혐의(입찰 방해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한아무개(43)씨 등 17명을 불...
충북 단양군이 ‘실버 아이돌’ 발굴에 나섰다. ‘실버 아이돌’은 65살 노인 가수를 말한다. 단양군은 다음달 25일 소백산 철쭉제 때 2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가요제에는 65살 이상 노인만 참가할 수 있다. 단양군 문화관광과(043-420-2563)로 신청할 수 있고, 다음달 17일 예심을 통해 결선 무대에...
방부가 충북 진천에 조성하려던 미군 독도법 훈련장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국방부와 위·수탁 계약을 하고 훈련장 조성 용지 매입·보상을 추진하던 농어촌공사가 업무 중단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용지 매입이 중단되면 사업 또한 제대로 추진할 수 없다. (<한겨레> 3월31일치 13면 참조) 한국농어촌공사는 4일 ...
한국교원대 교수 145명이 박성민 교원대 사무국장 인사 철회를 요구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17일 박성민 전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을 교원대 사무국장으로 발령했으며, 교원대 교수·학생·동문 등은 인사 철회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한국교원대 교수협의회는 3일 “교원대 전체 교수 207명 가운데 145명이 인...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이어 브루셀라가 충북을 괴롭히고 있다. 브루셀라는 소·돼지 등에 주로 나타나는 법정 가축전염병(2종)이다. 구제역 등에 견줘 확산 속도, 폐사율 등이 높지 않지만, 사람한테 옮길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감염되면 열이 나고 피로·관절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충북도는 옥...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실무를 담당했던 박성민 전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을 한국교원대 사무국장으로 임명하자 한국교원대 교수, 학생, 동문 등이 반발하고 있다. 한국교원대 학회장 등이 꾸린 학생대표기구인 교원대 확대운영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날마다 2차례씩 집회를 열어 박 사무국장 임명 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