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출신 야구감독이 야구방망이 등으로 학생 선수를 폭행해 경찰 등이 조사에 나섰다. 충북교육청은 한 야구 선수의 학부모가 감독의 선수 폭행 의혹을 제기해 조사를 했더니, 이 감독의 폭행 사실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 감독이 지난 22일 밤 8시께 학교 운동장에서 1학년 선수 5명...
충북 제천시의 공무원과 시의원이 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통과를 놓고 시비를 벌이다 서로를 폭행해 크게 다쳤다. 제천시는 지난 22일 저녁 제천시의 한 음식점에서 이아무개(55) 국장과 홍아무개(47) 시의원이 ‘제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 통과를 놓고 시비를 벌이다 서로 크게 다쳤다고 23일 밝혔다. 홍 의...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30대·치안감)이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내정되면서 충북이 서울로 가는 등용문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김 청장은 지난 19일 경찰인사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서울경찰청장에 내정됐다. 최근 10년 사이 충북청장을 지낸 이 가운데 네 번째 서울청장 등극이다. 앞서 한진희(19대·2006년), ...
지진 안전 점검 때문에 대청봉 등 강원도 설악산 고지대 탐방로가 전면 통제됐다. 설악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지진 관련 시설물 안전 관리를 위해 설악산 고지대 탐방로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청봉, 소청봉, 공룡능선, 서부 능선 등 고지대 탐방로가 통제되고 있다. 박성택 설악산 ...
충북도 등이 ‘무예 올림픽’을 내세우며 야심 차게 준비했던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폐막했다. 첫 대회였다지만 국외 참가예정 선수 30% 넘게 불참했으며, 외국 선수가 잠적하고, 일부 종목은 다른 종목 선수가 대신 출전하는 등 세계대회 답지 않은 부실 운영으로 오점을 남겼...
충북 제천의 한 어린이집 원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담당 교사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9일 어린이집 원생을 제대로 살피지 않은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담당 교사 ㅊ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ㅊ씨는 지난 8일 오후 1시45분께 제천시 한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ㅊ(3)군이 호흡 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