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까지 동행했던 전 수영 국가대표가 술에 취해 남의 차를 몰고, 말리던 시민을 폭행하는가 하면 고속도로에 올라가 통행을 방해하는 등 소란을 피워 경찰 조사를 받았다. 29일 충북 제천경찰서와 강원지방경찰청 등의 말을 종합하면, 전 수영 국가대표이자 국가대표 코치를 지낸 유아무개(33)씨는 남의 차...
“제가 누구인지 알려 하지 마세요. 뒤에서 조용히 아이들이 잘 자라는 것을 보고 싶네요.” 충북 보은자영고에 이름 밝히기를 꺼린 한 독지가가 장학금 1억여원을 내놨다. 보은자영고는 지난 18일 오전 한 독지가가 학교에 와 장학금 기탁 증서를 쓴 뒤 곧바로 은행에서 장학금 등 1억300만원을 입금했다고 24일 밝...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한 경찰서 간부들이 여경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충북경찰청은 충북지역 한 경찰서에 근무하는 이 여경이 경찰청 쪽과 간담회에서 같은 부서 간부 등 복수의 직원한테 성희롱을 당했다는 내용을 밝혀 조사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청 감찰 부서는 이 ...
에어컨이 없는 집에서 나와 승합차에 에어컨을 틀어 두고 잠이 든 30대가 숨졌다. 질식사, 저체온증, 고온에 따른 열사병에 의한 사망 등 다양한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18일 저녁 7시9분께 충북 청주시 금천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승합차 안에서 ㅇ(38)씨가 누워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
동성애자인 알제리 남성이 귀국하면 알제리 형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며 난민을 신청했지만 1, 2심에서 엇갈린 판결을 해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심 재판부는 이 남성의 난민 지위를 인정했지만, 2심은 난민 신청을 기각했다. 알제리인 ㅇ(42)씨는 지난 2010년 8월 국내에 들어온 뒤 2013...
쌍둥이 축제가 열린다. 충북 단양군은 다음달 3~4일 남한강 둔치인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1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쌍둥이 축제를 여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단양군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국의 쌍둥이를 초청해 장기 자랑과 쌍둥이 듀엣 가요제, 쌍둥이 가족 운동회, 전시, 체험 등이 어...
술에 취해 고속도로를 역주행한 30대 여성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술에 취해 고속도로를 역주행하고도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김아무개(35·여)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씨는 경기 안성경찰서로 넘겨져 조사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새벽 4시4분께 북진천 나...
충북 청주에서 네쌍둥이가 태어났다. 17일 오전 9시10~13분께 충북 청주의 한 병원에서 조영민(36·회사원)·김애란(34·주부)씨 부부가 이란성 네쌍둥이를 낳았다. 네쌍둥이는 1분 간격으로 태어났으며, 첫째와 둘째는 남아, 셋째와 넷째는 여아다. 출산 당시 네 아이는 1.1~1.62㎏이었다. 병원 쪽은 “아이와 산모 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설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는 가운데 반 총장의 고향 충북지역 지방의원들은 그의 출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고, 출마하면 절반이상이 지지하겠다고 조사됐다. 충북지역 일간지 <충청타임즈>가 창간 11돌을 맞아 충북도의회 의원 등 충북지역 지방의원 162명을 대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