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추가로 확인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16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음성지역 오리 농가 반경 3㎞안 오리 사육 농가 32곳에서 채취한 검삿감을 조사했더니 3농가에서 추가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이들 농가뿐 ...
충북 최대 닭·오리 농가 밀집 지역인 음성지역의 오리가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돼 비상이 걸렸다. 충북도는 음성군 맹동면의 한 오리농장 오리가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농장뿐 아니라 800m떨어진 다른 농장의 오리 2만2000마리를 매몰처분했다. 도는 이 농장을 중심으...
지금 대한민국은 ‘시국선언 공화국’이다. 중·고생부터 대학교수까지, 10대부터 70~80대 노인까지, 서울에서 제주까지 시국선언이 쏟아지고 있다. 변호사·농민·종교인·여성·게임업계·연예인·출판인 등 구분이 없다. 멀리 국외에서도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이화여대에서 시작된 시국선언은 사상 최대...
“(박)근혜 대통령 순수한 마음으로 퇴진하세요. (근)혜씨 없어도 온 우주의 기운이 대한민국을 지켜줄 겁니다. (혜)성같이 빛나는 국민들이 있잖아요….”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가 지난 8일 발표한 3행시 형식 시국선언문의 첫머리다.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지난 7일 ‘사퇴하라, 수사하라, 밝...
충북의 대표 관광지인 청주 청남대와 전북 전주 한옥마을을 아우르는 관광 상품이 개발된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송하진 전북지사는 15일 충북도청에서 두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의 타깃은 중국인 관광객이다. 지역의 관문 구실을 하고 있는 청주공항과 군산항으로 입국하는 ...
학생 선수들의 훈련비를 비롯해 업무추진비 등 학교예산을 마음대로 쓴 초등학교 교장이 직위해제됐다. 이 교장은 아들 회사의 법인카드를 몰래 쓰고, 친인척이 운영하는 여행사에 차량 임대 일감을 몰아주는 등 각종 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10일 “복무감사를 통해 각종 비위가 드러난 청주 ...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시국선언에서 출발한 민심이 시국 토론회에 이어 정권 퇴진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80여곳이 꾸린 박근혜 정권 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은 박근혜 정권 퇴진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비상국민행동에는 종교, 환경, 농민, 여성 등 충북지역 시민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