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총경을 지낸 ㄱ(62)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8일 오후 1시께 충북 청주시 용담동 ㄱ씨의 아파트에서 ㄱ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생(59)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ㄱ씨의 동생은 경찰에서 “형이 전화를 받지 않아 집에 갔더니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ㄱ씨는 최근 다른 지역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
하루를 쉰 촛불이 충청·강원 지역에서 다시 피어났다. 민주수호 대전본부(상임대표 김용우)는 ‘내려와라. 박근혜! 대전시민 촛불 행동’을 7일 저녁 7시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앞에서 열었다. 지난 1일 시작돼 6번째 열린 이날 시민 촛불 행동에선 시민 2천여명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엄정한 검찰 수...
충북도가 이란 쪽을 상대로 한 2조원대 투자 유치 사업 전략의 궤도를 수정했다. 애초 충북도는 지난해 이란 쪽이 충북 사상 최대인 20억달러(2조1700억원 상당)를 10년 동안 충북에 투자한다고 발표했지만, 중·장기 과제로 검토한다고 수정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이란 쪽에서 ‘전통의학연구소’ 설립·운영...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충북지역 시국선언이 종교계로 번졌다. 청주 나눔교회 김창규 목사와 신도 등은 3일 저녁 7시 충북 청주 성안길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와 철저한 검찰 수사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할 참이다. 이들은 행사에 앞서 배포한 시국선언문에서 “교회 생활의 중심이 성경 말씀과 십계 규율이듯, ...
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공무원과 시의원이 주먹다짐까지 벌였던 충북 제천시가 시장, 시의회, 시민 등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상생의 길을 찾기로 했다. 토론의 멍석은 지역 시민단체인 제천참여연대가 깔았으며, 이근규 제천시장이 흔쾌히 토론에 나서기로 했다. 제천의 첫 토론 협치 실험이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
충북지역 건설노동자들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충북건설기계지부는 1일 발표한 시국선언에서 “최순실의 나라. 허수아비 대통령은 이제 사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나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 아니었고 국정은 권력의 최상위 계층에서 호의호식하는 자들의 놀...
야구 부원을 폭행한 혐의로 해고됐던 충북 청주의 한 고교 야구 감독(순회코치)이 한 달 만에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 학교에 복귀 불가 지침을 내렸으며, 학교는 뒤늦게 복귀 결정을 유보했다. 이 학교 교장은 31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학부모, 동문회, 야구 후원회 등의 거듭된 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