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청주시가 함께 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개막 50일을 앞두고 위기에 빠졌다. 충북도가 추가경정 예산으로 올린 대회 예산 30억원을 충북도의회가 모두 삭감했기 때문이다. 도는 무예 분야 올림픽이 ‘동네 잔치’로 전락할 수 있다며 우려했지만, 도의회는 ‘실속 잔치’를 위해서 예산 삭감은 불가...
충북 광역·기초 지방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놓고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다. 도의회 의장 자리를 놓고 다수 의석을 차지한 새누리당은 한 달 가까이 내부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증평군의회는 다수당인 새누리당 쪽의 분열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의장에 선출됐다. 이언구(61·새누리당) 충북도의회 의장은 4일 ...
방송·연예 뉴스를 다루는 인터넷매체 <디스패치>와 <티브이리포트>가 충북도 홍보를 맡게 됐다. 충북도는 4일 서울외신지원센터에서 (주)TV리포트, (주)디스패치뉴스그룹과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 협약을 했다. 두 곳은 누리집에 9월 개최 예정인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홍보 배너와 동영상...
충북 옥천군이 결혼 이주 여성 등으로 이뤄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고향 보내주기 사업’이 인기다. 군은 2010년부터 사업을 벌여 지난해까지 41가족 153명의 다문화 가정 고국 방문을 지원했다. 군 예산 2500만원에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이 1500만원씩 보탠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다문화 ...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노협)가 사쪽의 구조조정안에 반대해 28일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에서 파업을 가결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이날 벌인 쟁의찬반투표에 유권자 5396명 가운데 4768명이 참여해 4382명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찬성률은 91.9%를 기록했다. 노동자협의회는 사쪽이 임...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누리과정 예산을 세우기로 했다. 이달 말 누리과정 예산이 바닥 나 보육대란 우려가 일었지만, 이로써 올해 누리과정 사업이 정상 운영된다. 충북교육청은 누리과정 관련 유치원·어린이집 예산 부족분을 추가경정예산 때 편성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청 쪽은 “누리과정 예산은 중앙정부가...
누리과정 예산 등의 문제로 충북교육청과 충북도의회의 사이에 드리웠던 먹구름이 걷힐 조짐이다. 충북교육청은 도의회가 올해 본예산을 편성하면서 교육감 동의 없이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 412억원(6개월치)을 임의 증액·의결한 사항에 대해 김병우 교육감이 도의회에 제출한 재의 요구를 5개월여 만에 철회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