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부부가 석달 사이 같은 장소에서 숨진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17일 오전 10시께 진천군 초평면 한 빈터에 방치된 차량 안에서 정아무개(63)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의 주검은 진천군의 요청으로 방치된 차량을 ...
충북지역 자치단체 절반은 청년 정책을 세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자체가 출산장려금 지원, 낙태 예방교육 홍보 등을 청년 정책으로 분류하고 있는 등 ‘무늬만 청년 정책’이 수두룩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16일 충북지역 자치단체들의 청년정책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충북지역 ...
‘산부인과 없는 마을’ 충북 괴산에 산부인과가 생긴다. 이웃 진천·음성·충주뿐 아니라 멀리 청주 등지의 도시 산부인과를 찾아 1시간 이상씩 원정 진료를 했던 괴산지역 산모 등이 보다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괴산군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괴산 성모병원에 외래 진료...
고려시대부터 근대 초기까지 충북의 내로라하는 학자, 문인 등이 낸 문집의 향기를 좇은 <충청북도 지역의 문집해제>가 나왔다. 책은 영동대 호서문화연구소(소장 임동철)가 2012년부터 지난달까지 4년여동안 사료 등을 연구해 펴냈다. 책은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초 안내서라 할 만 하다. 고려시대 문신 정...
충북 청주의 도시공원을 지키려는 시민운동이 시작됐다. 두꺼비친구들 등 충북지역 환경·시민단체 33곳은 8일 ‘청주 도시공원 지키기 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이들은 발족 성명서에서 “청주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해결 방안으로 도심내 근린공원을 민간 개발해 숲을 훼손하고 있다. 시는 도시공원 민간 개발 ...
대전, 충남·북, 세종 등 충청권 교육청 4곳이 서로 다른 교육청을 감사하거나, 합동 감사반을 꾸려 함께 감사를 하기로 하는 등 감사 혁신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청이 협약을 통해 교차·합동 감사를 추진하는 것은 충청권이 처음이다. 이들 교육청은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 자체감사기구 업무협약’을 했다고 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