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구미 불산사고 발생 초기인 지난달 27~28일 유해물질 유출에 따른 위기 상황에서 열도록 돼 있는 자체위기평가회의를 제대로 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환경부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은수미 의원(민주통합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답변 자료에서는 “비상 상황인 관계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문서 없...
경북 구미 불산 누출사고를 계기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감시와 대중의 관련 정보 접근이 확대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으나, 현행 유해화학물질관리법은 화학물질 관리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막아놓고 있다. 게다가 더욱 강화돼야 할 화학물질 취급에 대한 통제를 오히려 약화시키는 내용으로 이...
지난달 27일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의 초기 대응에 관한 일부 내용과 시간들이 관련 기관들의 상황보고서마다 달라, 대응 상황 파악에 혼란을 주고 있다. 16일 소방방재청과 경상북도의 보고서를 비교한 결과, 초기 대응 부실과 관련한 주요 쟁점인 주민 대피 범위와 시간부터 제각각이다. 소방방재청은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조카사위인 박영우씨가 회장으로 있는 자동차부품회사 대유신소재가 유독물질을 불법 사용하다 환경당국에 적발된 사실이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정애 의원(민주통합당)은 12일 “대유신소재가 수년간 화학유독물 등록을 하지 않고 무허가 불법영업을 ...
세계적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의 반핵 활동가 2명의 입국이 거부됐다. 그린피스 한국사무소는 8일 “그린피스 국제본부의 얀 베라네크 에너지캠페인 총괄국장과 방사능 전문가인 리안 툴 박사가 오늘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다 정부에 의해 저지당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내 40개 시민단체들의 연합체인...
이번 추석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풍성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연휴 첫날인 29일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 일부 지방에 새벽부터 오전 사이 한때 비가 조금 오고, 곳에 따라 오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28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추석날인 30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