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규정부당 주장에 보복조처” 대한항공이 비행 임무에 대비한 자택 대기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노조원인 조종사에 대해 ‘권고사직’의 중징계를 내렸다. 해당 조종사는 현재 단체협약 협상의 노조 대표여서, 조종사노조는 회사 쪽의 의도적 ‘노조 길들이기’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해양오염 정화, 훼손된 개펄 복원 등 해양환경 관리를 전담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내년초 신설된다. 해양수산부는 1997년 씨프린스호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출범한 해양오염방제조합을 대체할 기구로 해양환경관리공단을 설립하기 위해,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은 해수부 차관)를 25일 열어 설립 방안을 확정한다...
속보=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25일 김해공항에서 소속 조종사가 활주로를 착각해 민항기들이 유도로로 쓰는 활주로에서 이륙을 시도한 사고(<한겨레> 5월16일치 9면)를 10일 동안이나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항공안전본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
오는 25일부터 임신·출산·육아 등 사유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 노동자를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채용자 1명 당 1년 동안 모두 54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엄마채용장려금제’가 시행된다. 또 월 40만원씩 최대 1년 동안 지급하는 육아휴직 급여액이 50만원으로 인상되며, 여성 가장이 창업하면 점포를 무료로 임대해주...
전국의 3824개 지방하천 2만6841㎞ 가운데 143개 하천 2673㎞ 구간이 2015년까지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바뀌게 된다. 환경부는 3일 “현재 추진 중인 자연형 하천 사업을 확대해, 2015년까지 1조4천억원을 들여 143개 도시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원 대상 구간에는 콘크리트로 덮여 있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