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푸모리(7천161m)에서 우리나라 산악인 2명이 하산 도중 실종됐다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외교통상부와 부산산악연맹 등에 따르면 부산산악연맹소속 히말라야 푸모리원정대 7명 중 정상균(50.부산시 동구 초량4동 827)씨와 김도영(32.부산시 동래구온천3동 1451-5)씨가 지난 달 29일 정상등...
진주 ‘과학의 달’ 행사서 1일 오전 9시20분께 경남 진주시 문산읍 문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무선으로 조종하는 소형헬기가 추락해 스탠드에서 헬기를 구경하던 최아무개(8·문산초 1년)양이 프로펠러에 머리를 맞아 숨지고, 같은 학년 박아무개(8)양과 안아무개(8)양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이날 사고는 학교 쪽에...
전북지역 의료계 석·박사학위 돈거래 의혹을 수사해온 전주지검 형사3부는 1일 입건된 교수가 모두 29명이라고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전주지검은 이날 “개입의한테서 돈을 받고 석·박사 학위를 준 대학교수 5명을 구속 기소하고, 23명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외국에 있는 교수 1명은 귀국 즉시 영장을 청구할 방...
공공도서관들이 과도하게 시민의 개인 정보를 수집·관리·활용하고 있는 등 사생활 비밀을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일 무인 좌석발급기를 도입한 공공도서관 21곳에 대해 직권조사를 한 결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이용자들의 사생활 비밀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해당 도서관장들에게 개...
노조회의 불법녹음으로 불거졌던 노사 갈등이 1일 노사 합의로 사태 발생 10일 만에 마무리됐다. 정연주 사장과 진종철 노조위원장은 이날 오후 노조 사무실에서 △국민과 노동조합에 사과 △책임있는 사람의 인사조처와 경영쇄신 △불법녹음 사건에 대한 노사공동의 진상조사위원회 구성과 활동에 대해서는 추후논의 ...
재일동포 후손들이 일본의 후소사판 역사교과서 반대운동과 관련해 “역사왜곡에 대한 감정적 대응은 오히려 일본인들에게 반한감정을 부추기는 역효과를 낼 우려가 있다”며 “이는 일본 우익들이 원하는 바이므로 분노의 대상을 명확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일동포 3~4세들로 구성된 민단 산하 단체인 ‘재일본 대한...
행자부 업무보고…케이블TV서 민원서류 발급 이르면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도 행정자치부와 같은 팀제를 도입한다. 또 케이블텔레비전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등 민원서류를 발급받는 서비스도 추진된다. 오영교 행자부 장관은 1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행자부 업무계획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에 대해 ...
서울지검 “휴대폰 도청 기술적으로 불능”‘송두율 기획입국설’KBS사장도 무혐의 지난 2002년 10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형근 한나라당 의원이 제기한 국정원 도청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이 “휴대전화 도청은 현 단계에서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임정혁·주임검사 고...
IP추적 결과 20대가 분풀이성 ‘작품’ “나 동작구 한 초등학교 5학년 담임인데, 촌지 주는 거 억울하면 조기 유학 보내면 되잖아!” 교사를 자처하며 인터넷에 ‘촌지를 주고받는 것은 당연하다’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킨 사람은 교사가 아닌 것으로 1일 확인됐다. ㄱ아무개(26·무직)씨가 여성들이 자주 찾...
뺑소니 운전자 위헌심판, 헌재서 "불가" 법원에서 벌금형을 받은 뺑소니 운전자가 “돈이 없으니 집행유예를 받게 해달라”고 호소하며 헌법재판소에 위헌 심판까지 청구했으나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지난해 3월 업무용 차량을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낸 회사원 조아무개씨는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고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