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17분께 인천 북항 앞바다에서 화물선 88금영호(600t급)가 예인선 선광호(269t급)와 충돌해 침몰했다. 이 사고로 88금영호에 타고 있던 선원 6명 중 2명이 시신으로 발견, 인양됐고 1명은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나머지 3명은 구조됐으며 예인선 선광호 선원들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
방위가 한창 조롱의 대상 이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신의 아들이나 최소한 장군의 아들로 격상이 되어 상한가를 치고 있지만,제가 방위로 있었을 때는 사람 대접 제대로 받기 못했었습니다. 그때 방위도 계급이 있었지만 사람들은 그냥 부르기 쉽게 " 어이, 김방위 " " 이 방위 " 그렇게 불...
서울에서 아내와 딸 2명 등 가족을 살해하고 달아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가장이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제주시 용담동 모 펜션에서 일가족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박모(48)씨로 보이는 남성이 4일 오전 11시 40분께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
4일 오전 7시 40분께 제주항 어선부두에서 60대 남자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선박 사이에서 발견된 익사체는 검정색 양복 바지와 외투, 구두 등을 착용하고 있었고, 두 발목이 지름 8㎜의 나일론 끈으로 묶여 있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최근 가출인 등을 중심으로 신원 확...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및 횡령 혐의로 기소된 김경준씨 재판에서 검찰이 40명에 가까운 증인을 무더기로 신청해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동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2차 공판에서 검찰은 BBK투자자문에 30억원을 투자했던 이캐피털 홍종국 전 대표를 비롯해 ...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선정결과가 최종 발표되는 4일 탈락 대학들이 대거 교육부를 항의 방문하고 반대 시위에 나섰다. 숙명여대는 총학생회 주최로 재학생과 법대 교수 등 100여명이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교육인적자원부 앞으로 몰려가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교육부라고 적힌 가면을 쓴...
조선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확정안 발표 예정일인 4일 "교육부가 잠정안을 그대로 확정.발표할 경우 법적 투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선대는 이날 오전 처장단 회의에서 원광대의 로스쿨 인가과정에서 자신의 치적을 과시한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발언 등과 관련, ...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진 단국대학교의 권기홍 총장이 4일 학교측에 사표를 냈다. 단국대에 따르면 권 총장은 이날 오전 일찍 학교측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입학.졸업 등 학사행정의 공백을 막기 위해 이달 29일까지 총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 총장은 이날 오전 죽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