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민주통합당 대선평가위원장은 6일 “대선(패배)의 책임 있는 분들이 ‘내 탓이오’ 하고 고백하고 용서를 구할 때 상처가 치유되고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한다”며 또한번 민주당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한 위원장은 국회에서 대선평가위 활동 중간보고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엄청난 과오와 실수와 단견이...
재벌 총수의 횡령과 배임 등 경제범죄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가법) 개정안 처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여야는 4월께 법사위 심의를 거쳐 국회 통과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지난달 19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과 민주통합...
정부조직법에 대한 민주통합당의 기류도 완강한 편이다. 일부 조항은 양보할 수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요구대로 ‘원안처리’는 절대 안 된다는 분위기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3일 여야 원내대표회담 뒤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래창조과학부를 제외한 정부조직법을 우선 처리하자고 (새누리당에) 제안한...
민주통합당이 5월4일 열리는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정기 전당대회에서 일반 국민 대상의 모바일 투표를 잠정 폐지하기로 했다. 대신 대의원과 당원의 비중은 크게 늘려 ‘당심’을 충분히 반영하기로 했다. 일반 국민의 당직 선거 참여 기회를 늘린 모바일 투표는 흥행을 성공시켰지만 조직동원 등 부작용 속에 존폐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