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평교사도 응모할 수 있는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통해 서울 영림중과 경기 광주시 광수중 교장 후보자로 선출된 박수찬 서울 한울중 교사와 장재근 경기 관양고 교사에 대해 2학기 개학 전까지 임용 제청을 해줄 수 없다는 방침을 정했다. 교과부 학교지원국 관계자는 12일 “두 후보자 모두 민주노...
“세계화 시대에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의 원천을 효, 선비 정신, 풍류 정신, 국난 극복 정신, 평화 애호, 자연 애호 등으로 파악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009년 12월 고시한 2009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후속 조처로 9일 발표한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 교육과정’ 각론 가운데 중학교 도덕 교육과정에 포함된 ...
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의 성적 처리 프로그램에 오류가 있다며 최초로 이의신청이 제기된 시점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애초 밝혔던 지난달 13일보다 이틀 더 빠른 지난달 11일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차세대 나이스 개발업체인 삼성에스디에스(SDS)가 이의신청을 접수하고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오는 2학기부터 서울지역 중·고교에서 각종 수행평가를 중간·기말 지필고사의 서술·논술형 평가로 대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일 중·고교에서 과목별 정기고사 외의 수행평가 배점 비율을 반드시 30% 이상이 되도록 한 의무조항을 올 2학기부터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 수행평...
감사원이 오는 8일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합동으로 전국 27~28개 대학의 등록금·재정 운용 실태에 대한 본감사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대상은 연세대와 고려대 등 서울의 주요 사립대가 중심이지만, 서울대와 부산대 등 일부 국립대, 지방의 일부 사립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각 대학의 설...
교육과학기술부가 평교사도 응모할 수 있는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통해 서울 영림중 교장 후보자로 재선출된 박수찬 서울 한울중 교사에 대한 임용 제청을 한 달 가까이 거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교과부는 박 후보자가 민주노동당에 후원금을 낸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임용 제청에 난색...
차세대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성적처리 오류로 인해 전국에서 1학기 내신 석차가 바뀐 고등학생이 모두 2만9007명이고, 이로 인해 등급이 변경된 학생은 모두 241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다음달부터 대입 수시모집에 응시해야 하는 고3 학생들은 석차 변경자가 9890명, 등급 변경자가 659명인 ...
교육과학기술부는 정부 지침에 어긋나는 교원평가 시행계획을 시정하라는 명령을 따르지 않고,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징계를 유보한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과부는 “교원평가와 관련해 전북도교육청이 교과부 지침과 달리 단위학교의 결정에 따라 교장과 교감을 평...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201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에선, 60개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전체를 서로 비교해 표절여부를 가리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0일 발표한 ‘대학입학사정관제 공정성 확보시스템’을 보면, 대교협이 이달 말까지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하는 ...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는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 7월 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촉구하며 원외투쟁에 나선 한나라당과 로스쿨 도입 입법을 원하던 열린우리당의 ‘정치적 거래’의 산물이다. 한나라당이 요구한 사립학교법 재개정 과정에서 도입됐다. 같은 해 12월 출범한 1기 사분위는 보수와 진보 인사가 6 대 5 정...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가 지난 14일 동덕여대의 옛 비리재단 쪽 인사들을 대거 정이사로 선임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세빈(59) 사분위원장이 대표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이 동덕여대 옛 재단 쪽의 소송 대리를 맡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법무법인 동인의 조원영 전 동덕여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