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새 학기부터 서울시내 국공립 초등학교들에 학습준비물 비용으로 1인당 연 3만원씩 지원된다. 31일 서울시가 발표한 ‘학교폭력, 사교육 부담, 학습준비물이 없는 ‘3무 학교’ 사업 계획’을 보면, 서울시는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예산으로 국공립 초교 547곳 52만여명에게 1만원씩 모두 52억원을 낸다.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한강공원을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라일락 등 향기나는 나무를 포함한 각종 나무 10만그루와 봄꽃 60만포기를 심을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오는 4월까지 고덕·암사·샛강·강서 4개 생태공원과 현재 조성하고 있는 잠실·이촌·양화·망원 4개 생태공원의 산책로에 라일락·산수국·매화 등 향기 나...
서울시는 마포자원회수시설에 열병합발전기를 설치해,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버려졌던 증기를 활용해 연간 3500만㎾h의 전력을 생산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는 마포자원회수시설의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해 고압의 뜨거운 증기를 생산하고, 이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판매해왔다. 그러...
서울시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3대를 추가로 설치해, 버스전용차로와 일반차로 진입을 반복하며 차선을 변경하는 얌체운전을 막겠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경부고속도로 서울시 구간인 한남대교 남단~양재 나들목 6.8㎞ 버스전용차로 구간에 시시티브이 5대를 설치해 단속하...
서울시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시내 전통시장 인근에 진출할 경우 치킨·육류·제과 등 제품 판매를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서민 자영업 종합보호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기업형 슈퍼마켓을 규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됨에 따라, 자치구별로 ...
서울 동대문구는 다음달부터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거주자 우선 주차장’에 부정 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먼저 주차료를 부과하고 견인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그동안 거주자 우선 주차장에 부정주차를 한 경우 즉시 견인함에 따라 주민들로부터 ‘과잉단속’이라는 민원이 제기...
서울 종로구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관련 교육을 받는 식당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압축 수거용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종로구는 지난해 음식점 주인 등을 대상으로 ‘남은 음식 제로 운동 위생교육’을 10차례 진행했다. 올해는 20회로 확대해 지역 내 3000여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행할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방자치의 틀 안에서 풀어야 할 무상급식 문제를 정치 쟁점화하는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무상급식 실시 여부를 주민투표로 정하자”고 주장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오전 한나라당 서울시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들과 국회 귀빈식당에서 간담회를 열어, 주민투표에 대한 의지를...
서울시가 우리 고유 문자인 한글을 문화상품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를 ‘한글 문화 관광 중심지’로 조성한다. 서울시는 12일 “세종대로 일대 통의·통인·내수·세종로동 등 47만㎡를 한글문화관광중심지(한글마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루지’는 한 도시를 상징적으로 대표하는 건물 ...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시행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각계의 비판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무상급식이라는 교육 문제를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하고, 지난해 6·2 지방선거 결과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장환진 서울시의회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