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가 올해부터 초등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내용의 무상급식 지원 조례를 의장 직권으로 공포했다. 이에 반발하는 서울시는 대법원에 조례 무효확인 소송을 내는 한편, 조례 집행정지 가처분신청도 검토하기로 했다.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은 6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30일 시의회가 재의결한 ‘...
서울시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몇 년째 뉴타운 사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지역에, 건물을 새로 짓거나 증축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제한이 풀리는 구역은 ‘휴먼타운’을 조성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효수 서울시 주택본부장은 4일 “부동산 경기 침체로 뉴타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뉴타운지구 ...
서울시 시내버스 26개 노선이 2월8일부터 변경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21일 교수, 시민단체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책시민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노선 조정안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조정된 26건 가운데 변경은 13건, 단축 5건, 연장 3건, 통합 4건, 신설은 1건이다. 강북구 번동에서 ...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조례 통과에 반발해 서울시의회 출석을 거부하자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오 시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무상급식과 관련된 막판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무상급식 조례 재의 요구안과 무상급식 예산을 증액한 내년 서...
무상급식 조례 통과에 대한 반발로 서울시의회와의 대화를 전면 거부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만에 다시 대화를 재개했다. 정면 충돌로 치달았던 서울시와 시의회가 무상급식 시행을 둘러싸고 빚었던 갈등을 봉합할지 주목된다. 오 시장과 서울시의회 민주당 대표단은 지난 25일 낮 서울 종로구 인사동 식당에서 ...
서울 구로구 주민들은 내년 2월부터 옴부즈맨에게 ‘구청장 업무를 감사할 것’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구로구는 22일 “위법하거나 부당한 구청의 행정처분을 바로잡고 구민들의 고충을 처리하는 구민 감사 옴부즈맨 제도를 내년 2월 도입한다”며 “구청장의 업무도 감사 대상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