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도로 교통 상황, 버스 정보, 각종 돌발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서울교통정보 웹사이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교통 모바일웹’(m.topis.seoul.go.kr)은 서울과 수도권을 통합한 모바일 교통정보서비스로, 스마트폰 기종에 관계없이 인터넷 창에 웹사이...
서울 양천구는 21일 신월5동 복합청사에 다문화가정을 위한 시설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한울타리 사랑방’을 열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이 빨리 사회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방문 지원, 자녀 언어 발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한울타리 사랑방은 다문화가...
2000년대 이후 서울에 주상복합 건물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계획 차원에서 주상복합 공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17일 낸 ‘서울시 주거복합건물의 입지실태와 계획적 관리방향’ 보고서를 보면, 1990~2010년 상반기까지 서울에 건립...
서울시는 일본 동북부 대지진 발생으로 대일 수출입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200억원의 자금 지원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출대금 회수가 늦어지거나, 수입계약을 취소한 뒤 선급금을 돌려받는 일이 늦어지는 등의 피해가 생긴 중소기업에 한 업체당 최고 5억원씩 200억원의 특별 자금을 시중 금리보...
서울 성북구가 서울지역 자치구 중 처음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을 총괄하는 급식지원센터를 개설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14일 “이달부터 시작된 친환경 무상급식에 맞춰 우수 식재료의 공급 관리를 총괄하는 ‘성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센터는 이빈파 친환경급식전국네트워크...
서울시는 ‘휴먼타운’ 조성 사업을 재정비촉진지구로 확대하고, 첫 시범사업 대상지로 동작구 흑석 존치정비1구역, 금천구 시흥 존치관리3구역, 성북구 길음 존치관리구역 3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휴먼타운은 서울시내 단독주택이나 다세대·다가구주택이 많은 지역에 아파트단지처럼 방범·편의시설 등을 갖춘 ...
서울시가 아파트 재건축 허용 연한을 최장 40년으로 하는 현행 규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발표가 당장 집값이나 전·월세 가격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공동주택 재건축정책 자문위원회’는 8일 “서울시내 아파트 11곳을 지난 10개월간 정밀 분석한 결과, 아파트의 재건축 허용 연...
3월부터 전국 곳곳에서 학교 무상급식이 본격화한 가운데, 최근 물가 급등에도 급식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교육청이나 자치단체들이 공동구매나 계약재배로 식재료를 값싸게 확보하거나 공공근로 인력을 학교 현장에 보내는 등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다. 식재료 구입 단가를 낮추는 방안으로 공동구매가 확산되고 ...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사는 결혼이주여성인 박세실(41)씨는 육아 문제로 고민이 많다. 필리핀 출신으로 2002년 한국 남성과 결혼해 2년 뒤 딸을 낳고 한국 국적도 취득했지만, 집에서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언어와 문화 차이로 적잖이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한국말이 서툴러 아이에게 말을 가르쳐줄 수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