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일 서울역 버스환승센터가 ‘2010 아이디이에이(IDEA) 디자인 어워드’ 환경디자인 분야에서 골드위너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아이디이에이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와 <비즈니스위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식이다. 서울역 버스환승센터는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에 뉴스...
서울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한강 주변 피서지 8곳을 5일 소개했다. 한강 둔치에는 6개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 1개가 있다. 이용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물놀이장은 이보다 절반가량 싸다. 특...
서울시는 도심 내 대형건물의 앞뜰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면 리모델링을 할 때 여러가지 혜택을 주는 내용의 ‘건물전면 시민휴게공간 조성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건물 전면이나 앞뜰을 시민 휴게공간으로 만들 경우 리모델링 가능 연수를 20년에서 15년으로 앞당겨준다. 리모델...
서울시가 자체 사업을 추진하면서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자꾸 사업비의 일부를 자치구에 떠넘기고 있어 구의 재정이 악화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서울지역 구청장들에게서 나왔다.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의장단과 자치구청장 정책간담회’에서, 허광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14명과 고재득 성동...
서울시가 지나친 확대재정 정책으로 자금이 부족해지자 다른 목적으로 조성된 기금에서 7000억원을 일반회계로 전용하는 등 불법적으로 재정을 운영했다고 서울시의회가 주장했다. 서울시의회는 2일 ‘서울시 재정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가 부채 늪에 빠져 재정위기에 이르자, 도시기반시설 공사 등...
서울시는 23일 남산 정상부에 서울의 한가운데 지점을 표시하는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2008년 위성항법장치(GPS) 측량 시스템을 통해 서울의 지리적 중심점이 서울 남산의 정상에 위치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그 자리에 측량기준점을 세웠다. 그러나 구조물이 너무 커 자연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에 따라 이...
서울시는 청렴 대상 범위를 민간영역까지 확대하고 외부 인사로부터 이권·인사 개입을 철저히 막는 ‘이권·인사 청탁 제로 선언’을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한번의 비리가 적발되면 바로 퇴출되는 제도)를 민간영역까지 확대하기로 ...
서울시는 오는 16일 공공관리제 시행에 맞춰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설계업체와 정비사업 전문 관리업체를 선정하는 기준을 14일 발표했다. 이 기준을 보면, 재개발추진위원회나 조합은 입찰 업체를 평가한 다음 2개 업체를 압축해 총회에 상정한 뒤 주민투표로 최종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이에 앞서 계획 수립,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