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달 13일 서울시의회가 서울광장 사용을 신고제로 바꾸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시의회에 재의결할 것을 6일 요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기자브리핑을 열어 “시의회를 존중하지만 서울시장으로서 서울광장 조례 개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갈등을 우려하지 않을 수 ...
서울시는 1일부터 서울 전 지역의 각종 부동산 정보를 모은 포털사이트 ‘서울부동산정보광장’(land.seoul.go.kr)을 운영한다. 그동안 송파구 등 11개 자치구는 부동산 정보 시스템을 운영해 왔지만, 이번에 25개 자치구 전체를 아울러 지리정보시스템(GIS)에 기반한 종합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서울부동산...
한강에 국제유람선을 띄우겠다는 서울시의 서해뱃길 조성 계획에 대해,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업체가 연간 25억원의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한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오승록 의원(민주당·노원3)은 26일 열린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의 국제크루즈 운행 사업은 연간 25억원의 적자가 ...
‘여소야대’로 바뀐 서울시의회가 ‘여대야소’ 시절 회기 막바지에 무더기로 졸속 통과시킨 조례들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서울시의회는 225회 임시회가 시작되는 24일부터 ‘서울시도시철도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등의 심의를 벌인다. 서울시 도시철도공사 개정 조례는 지난 임시회 때 ...
서울시는 22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아프리카 모기장 보내기 캠페인’ 참여 합의서를 유엔재단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프리카의 사망 원인 1위인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현지에 모기장을 보낼 기금을 조성하는 것으로, 유엔재단은 2006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모두 300만개의 모기장...
지난 7대 서울시의회가 회기 마지막 날 조례 개정안을 전격 통과시킴에 따라 미뤄졌던 재개발·재건축사업에서의 공공관리제도 적용이 다시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김형식 서울시의원은 9일 “재개발·재건축사업 때 시공사 선정 부문의 공공관리제도 시행을 애초 예정일인 10월1일에서 최대한 앞당기는 내용의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