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자영업자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가운데 외식업체들이 이색적인 창업 지원 마케팅을 벌이며 가맹점 유치에 나섰다. 강원도 영월 한우직거래 프랜차이즈 ‘다하누’(1577-5330)는 2월 한달 동안 ‘성공 창업 희망 캠페인’을 벌인다. 교육비가 부담스러운 가맹점주에게 가맹비를 할인해주는 방식으...
백화점들이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 부진을 타개하려고 경쟁회사 제품 판매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경쟁 백화점이나 그 계열사에서 단독으로 들여와 팔고 있는 브랜드를 자사 매장에 유치하거나, 자사의 브랜드를 다른 백화점에 입점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8일 현대백...
‘먹는 즉시 체지방 감소.’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의 눈길을 끌게 하는 홈쇼핑의 광고문구다. 하지만 이런 광고의 대부분이 허위·과장 광고에 해당한다고 한국소비자원은 지적했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9월21일부터 10월4일까지 지에스(GS), 씨제이(CJ), 롯데, 현대, 농수산물 홈쇼핑에서 판매한 25가지 건강기능식품...
홈플러스는 환경부와 탄소성적표지제도 운영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50%까지 줄이겠다는 계획을 30일 밝혔다. 홈플러스 쪽은 탄소 감축을 위해 오는 2월부터 자체브랜드(PB) 상품에 ‘탄소라벨’을 붙여 소비자에게 친환경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활동 등을 펼친다는 계획이...
신세계는 29일 올 한해 모두 1조원을 투자하고, 1만5천여명을 채용한다는 내용의 경영 계획을 밝혔다. 신세계의 1조원 투자는 2006년 이후 4년째 계속된 것으로, 유통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공격적 투자로 평가받고 있다. 신세계는 백화점 부문에서 올해 3월 부산 센텀시티점을 오픈하고, 8월에는 영등포점을 새로 열 ...
올해로 30돌을 맞는 롯데쇼핑이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국외 시장 개척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롯데쇼핑은 19일 브릭스(베트남·러시아·인도·중국)를 중심으로 한 국외 사업의 가속화와 신업태 진출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롯데쇼핑은 신업태 진출과 관련해 아웃...
설을 앞두고도 소비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초고가의 백화점 상품권 세트는 100억원 어치 넘게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5일부터 팔기 시작한 3천만원 짜리 패키지 상품권인 ‘비즈 에디션’을 8일까지 15세트 팔았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도 지난달 22일부터 8일까지 3천만...
삼진제약이 8일 에이즈 치료제로 미국 제약업체 임퀘스트와 함께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에스제이(SJ)-3366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에스제이-3366은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에서 증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동시에 바이러스가 세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