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1일 최근 여야 정치인들이 연루된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취업 청탁 비리에 대해 국정조사를 제안했다. 최원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중진공의 채용비리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권태형 전 중진공 운영지원실장은 최경환 전 부총리 외에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의 취업청탁 사실을 고백했다”며 “중진...
호남의 인적 쇄신을 주장해온 천정배 의원 쪽과 통합을 이룬 국민의당 안에서 현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물갈이’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전남 여수을)는 2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호남에서 다선 의원들을 무조건 교체하는 것보다는 다선 의원이라도 의정활동을 잘하면 키워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5일 만나 4·13총선 선거 연대를 논의하기 위한 ‘범야권전략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김성수(더민주)·한창민(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회동 뒤 브리핑에서 “문 대표는 심 대표가 제안한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에 공감하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점을 확...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을 접으면서 이젠 정운찬 전 국무총리에게로 시선이 옮아갔다. 박 의원과 정 전 총리는 ‘동반성장’이라는 화두에 공감하며 친분을 유지해왔다. 박 의원은 당을 떠나지 않겠다는 글을 작성할 즈음인 지난 15일 정 전 총리를 만났을뿐더러, 더민주 잔류를 밝힌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