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외에도 국회의원과 정부 고위 관료 등 8명이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입사 지원자 10명에 대해 채용 청탁을 한 의혹이 있다는 <한겨레> 보도(20일치 1·4·5면)와 관련해, 청년·시민단체들과 야당이 “중진공 채용비리를 전면 재수사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
“당이 정부를 뒷받침하면 수직적이라고 하고, (서로) 비난을 하면 수평 관계라고 하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본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일방적 당청관계를 비판하는 쓴소리에 대해 이렇게 반박했다. 대국민담화 뒤 질의 순서가 돌아온 한 기자가 “현재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관계가 좋아보이는데 이런 협조관계가 ...
4월 총선을 앞두고 야당이 분당 사태로 몸살을 앓는 사이, 사회부총리를 포함해 장관 5명을 교체하는 인사청문회가 조용히 마무리 되는 모양새다. 후보자들에 대해 부동산과다보유 논란, 자녀 국적 논란, 전문성 부족 논란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물청문회’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