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고려대 동문이면서 같은 건설업계 출신인 김재우 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이 지난 27일 연임에 성공하자 또다른 ‘오기 인사’, ‘묻지마 인사’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문화방송>(MBC)의 최대주주인 방문진을 이끌면서 김재철 사장을 비호해 온 김 이사장은 자신도 논문 표절과 공금 ...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케이티(KT)를 비롯한 아이피티브이(IPTV·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 사업자가 직접사용채널(직사채널)을 운영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사실상 대기업에 방송 채널을 주려는 시도에 대해 관련 업계와 시민단체들은 “공룡 사업자들에게도 종합편성채널을 안겨주려는 것...
올림픽 중계 미숙으로 입방아에 오른 <문화방송>(MBC)이 이번에는 ‘뉴스데스크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문화방송 노동조합은 31일 “지난 27일 뉴스데스크가 ‘문화방송-구글 에스엔에스(SNS) 현장중계’ 리포트에서 방송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뉴스데스크’는 당시 문화방송이 구글 에스엔에스망으로 영국 런...
<한국방송>(KBS)이 27일 ‘공정 방송 복원’을 내걸고 95일 동안 파업을 이끈 김현석 전국언론노조 한국방송본부(새노조) 위원장을 해고하고, 홍기호 부위원장과 황동진 전 기자협회장 등 노조와 기자협회 집행부 11명에게 각각 정직 1~6개월의 무더기 중징계를 내렸다. 또 남철우 새노조 홍보국장 등 나머지 집행...
김재철 <문화방송>(MBC) 사장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4개월여 동안 조사한 문화방송 감사국이 그의 “업무 스타일”과 “개인적 취향”을 거론하면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문화방송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일부 이사들과 노조가 “봐주기 감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문화방송 감사국(감...
<문화방송>(MBC)이 <피디수첩> 작가 6명을 전원 해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쪽이 <피디수첩> 피디 상당수를 징계 조처하고 ‘시용 피디’들을 배치한 데 이어, 수년 동안 <피디수첩> 제작에 몸담아온 작가들마저 한꺼번에 내보내는 것은 피디수첩을 무력화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