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 영향으로 큰 피해를 본 전남 고흥·영암·완도·진도군 등 4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로 선포했다. 이번 태풍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모두 9곳으로 늘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피해액이 선포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제주도와 전남 순천·나주·곡성·보성·장성...
정부가 태풍 볼라벤과 덴빈 영향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전남 장흥·강진·해남·영광·신안군 등 5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확정해 선포했다. 맹형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중인 전남 고흥·영암·완도·진도군 등 4개 지역에 대해서도 확정 작업을 서두를 계획”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