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2학기부터 읍·면지역 초·중학교에서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20일 “선산읍, 고아읍, 해평면 등 농촌지역 8개 읍·면의 초·중학교 22곳에서 2학기부터 전면 무상급식을 시작하며, 이미 급식비를 낸 학생들은 환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 초·중학교 전체 학생은 5500명이다....
대구시의회가 퇴직을 1년쯤 앞둔 대구시 간부 공무원들이 전문성도 갖추지 않은 채 공기업 대표나 전무이사 등 임원 자리를 꿰차는 ‘낙하산 인사’를 막겠다고 나섰다. 시의회는 19일 “현재 ‘공기업 선진화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안건을 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있으며, 23일 열릴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시킬 예정”이...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 9곳이 올해 안에 모두 건물을 착공한다. 지난 3월 우정사업조달사무소가 건물을 착공한 데 이어 공공기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한국도로공사도 지난달 25일 공사를 시작했다. 경북도는 “올해 연말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 7곳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
영남대는 6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성추행 의혹을 받아온 교수 2명을 해임했다. 해임된 교수 가운데 음대 교수는 지난 6월 대학원생을 연구실로 불러 어깨와 등을 쓰다듬는 방법으로 성추행을 했다고 학교 쪽이 밝혔다. 다른 공대 교수도 지난 4월 외국에서 열린 학회에 자신의 지도 대학원생을 데려가 둘만의 술자...
경북의 기초의회 6곳이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했다. 성주군의회는 5일 의원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했다. 성주군의회 내년도 의정비는 월정수당 1848만원에 의정활동비 1320만원을 더한 3168만원이다. 성주군의회는 2009년 이후 4년째 의정비를 올리지 않았다. 성주군의회 배명호 의장은 “계속된 경기침...
‘아낙’을 부른 필리핀 국민가수 프레디 아길라가 대구에 온다. 대구 외국인노동상담소(소장 김경태)는 11일 오후 5시 대구 북구 산격동 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정을 돕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프레디 아길라 초청공연을 연다. 공연에는 필리핀 젊은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메간 아길라, 자넬 자메르, 8인...
김영일(57) 경북도립 김천의료원장이 한나라당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을 맡아 입방아에 올랐다.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 최경환 의원)은 18일 김 원장을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지방공사 대표가 특정 정당 간부 직책을 맡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구미에서 치과의사로 일하던 김 원장은 ...
최근 주가 폭락을 고민하던 증권회사 직원이 아파트 18층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10일 오전 7시쯤 대구 수성구 만촌동 ㅁ아파트 현관 출입구 앞에서 이 아파트 주변 다가구주택에 사는 서아무개(4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ㄱ증권 대구 서문지점 차장인 서씨는 숨지기 직전 아내와 회사동료 등에게 “관리하는 고객들의...
주가폭락을 고민하던 증권회사 직원이 아파트 18층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10일 오전 7시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ㅁ 아파트 현관 출입구 앞에서 이 아파트 주변의 다가구 주택에 사는 서아무개(48)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ㄱ증권 대구 서문지점에서 차장으로 근무해온 서씨는 숨지기 직전 자신의 아내와 회사동...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 대한 환경오염 중간조사 결과, 기지 안 지하수에서 기준치의 최대 50배에 이르는 발암물질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이 검출됐다. 하지만 퇴역 주한미군 스티브 하우스가 제기한 고엽제 매립 의혹에 대해 한-미 공동조사단은 “고엽제와 관련된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