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시민단체들이 강제 헌납된 영남대를 지역민들에게 돌려줄 것을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한테 요구하고 나서 정수장학회에 이어 영남대가 4·11 총선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남대 민주동문회, 보건의료노조 영남대의료원 지부, 비정규교수노조 영남대분회,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 대구 지역 13...
프로스포츠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 강력부(부장 조호경)는 경기조작에 가담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프로야구 엘지(LG) 트윈스 투수 김성현(23)씨를 1일 구속했다.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대구지법 전우석 판사는 이날 “경기조작에 가담한 혐의가 짙고, 증거인멸과 도망갈 우려가 있다”며 검...
대구의 대기업들이 이웃 돕기와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에 소극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구상공회의소가 28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최근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상대로 사회공헌도 조사를 했더니, 29%가 사회공헌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71%의 기업들은 사회복지, 장학 및 교육사업, 환경 보호...
프로스포츠 경기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강력부(부장 조호경)는 28일 프로야구 엘지(LG) 트윈스 투수 ㄱ(23)씨를 브로커한테서 돈을 받고 경기조작에 가담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곧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ㄱ씨는 이날 오전 경남 진주의 엘지 2군 캠프에서 동...
프로스포츠 승부·경기 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강력부(부장 조호경)는 24일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을 브로커에게 소개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으로 대학야구 선수 출신 김아무개(26)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프로야구 경기조작의 핵심 연결고리 구실을 해온 김씨가 검거되면서 경기조작 가담 의혹을 ...
프로스포츠 승부·경기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대구지검 강력부는 프로야구 경기 조작 의혹과 관련한 사실 확인을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경기 기록지 등 관련 자료를 넘겨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경기 기록지 등을 넘겨받아 분석 작업을 한 뒤, 프로배구 승부조작에...
지난해 말 대구에서 같은 반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에 이르도록 친구를 괴롭힌 중학생 두 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3단독 양지정 판사는 20일 같은 반 친구를 괴롭혀 자살에 이르게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 기소된 서아무개(14)군에게 장기 3년6개월에 단기 2년6개월을,...
프로축구와 프로배구, 프로야구에 이어 모터보트 경주인 경정에서도 승부를 조작한 혐의가 드러났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브로커한테 돈을 받고서 예상 순위를 알려준 혐의(경륜·경정법 위반)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선수 박아무개(36)씨를 구속하고 브로커 박아무개(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
조직폭력배를 뺨치는 폭행과 추행 등이 대구시내 한 전문계 고교에서 2년 가까이 저질러졌다. 이런 폭행이 선배들에게서 후배한테로 대물림됐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경찰이 확인한 폭행 혐의만 2010년 3월부터 1년9개월 동안 200차례가 넘는다. 학교 쪽은 뒤늦게 피해 학생들의 호소를 들었으나 가해 학생들을 훈계하...
‘구덩이에 목만 내놓고 파묻기, 몸에다 오줌 싸기, 바지 벗겨 추행하기….’ 조직폭력배를 뺨치는 폭행과 추행 등이 대구시내 한 전문계 고교에서 2년 가까이 저질러졌다. 이런 폭행이 선배들에게서 후배한테로 대물림됐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경찰이 밝혀낸 폭행 혐의만 2010년 3월부터 1년9개월 동안 200차례가 넘...
검찰이 최근 제기된 프로야구 경기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에 당장 착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녀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의 박은석 2차장검사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프로배구 수사 초기에 브로커한테서 프로야구 경기조작에 관한 진술이 나왔지만 이것만으로는 수사 착수가 어렵고, 수사...
프로축구와 프로배구에 이어 국내 최대의 프로스포츠인 프로야구에서도 ‘경기 조작’이 저질러졌다는 진술이 나와 검찰이 14일 확인작업에 나섰다. 대구지검이 지난달 프로배구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한 브로커 강아무개(29)씨와 지난해 7월 프로축구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브로커 김아무개(28)씨가 국내 8개 프...